매주한권 읽는습관 Book-Review 썸네일형 리스트형 20가지 인테리어 법칙 (따라만 해도 성공 보장,돈이 없어도 똥손도 내집이 아니어도 OK) 요새 인테리어책을 많이 읽고 있다. 조만간 신혼집 인테리어를 해야 하기 때문에....! 이 책에 상당히 기초적이면서도 간단한 꿀팁들이 많아서 도움이 되었다! 우리집을 딱 들어오면 현관에서 정면에 방이 있어서 살짝 왼쪽으로 틀면 거실의 꼭지점을 보게 되는데 그 벽면에 TV가 들어가기 때문에 관엽식물을 한번 고민해봐야 할 것 같다 :) 포컬 포인트라는 공간 모아놓고, 나머지는 여백의 미를 창출하는...! 심플하지만 효과적인 방법일 것 같다 :) 물론 되도록 그림처럼 바닥에 늘어놓고 싶진 않지만 ㅋㅋㅋ 이건 우리집에 어떻게 적용해볼 수 있을지 흠.......... TV장은 낮은거 말고 쫌 높은 장을 사려고 생각중인데 새로장을 사게되면 이렇게 적용해봐야겠다! 쿠션으로 계절감을 뿜뿜 줄 수 있도록 해야지 ㅎㅎㅎ .. 더보기 고르고 고른 말 (카피라이터·만화가·시인 홍인혜의 언어생활) 루나파크 다이어리를 산적도 있고, 인스타 팔로우도 하고 있는 작가님이라 이 책의 출간소식을 알았지만 때마침 우리회사 도서목록에 있어서 넘 반가웠던 책! 예상대로 섬세한 필력과 '나만 이렇게 생각하는줄 알았는데!'싶었던 부분이 있었는데 '단어'에서 느껴지는 그 미묘한 어감의 차이를 글로 풀어내시는게 정말 흥미로웠고, 재밌었다! 예를들면... '달'이라는 단어에서 느껴지는 그 부드럽고 은은한 느낌과 영어로는 Moon 문 이라는 느낌 또한 신비롭고 부드러운 느낌 이런 단어의 발음과 뜻의 절묘한 매칭에 대한 고찰이 나도 종종 해봤던 거라 너무 재밌게 읽었고 남을 칭찬할때의 묘사인데, 너무 묘사가 아름답고 다시금 나의 말, 어투를 생각해보게 하였다 엄마랑 갈등을 겪으면서 나는 '말을 고르고 골라서 한거라'고 했지.. 더보기 우리는 결혼하고 부자가 되었다 (돈에는 관심 없던 신혼부부의 재테크 성공기) 제목이 맘에 들어서 신청한 책이다 :) 생각보다 크게 새로운 내용은 없었다. 나는 기존에도 가계부를 열심히 써왔고 나름 여러가지 절약 전략으로 돈도 열심히 모아왔지만, 결혼을 하고 남자친구와 경제공동체가 될 예정이기 때문에 그에 걸맞는 마음의 준비(?)가 필요했다. 우리도 앞으로 협업하고 분업하면서 우리의 자산을 같이 키워나가고, 경제적 독립을 이뤄내서 은퇴하고 또 재미나게 살아가는, 그런 모습을 꿈꿔본다. 다음에는 이 책들을 읽어봐야겠다. 같이 영화나 책을 보면서 이야기도 많이 하고 싶고, 남자친구가 아무래도 가족들과 계속 살아오면서 재테크에 대해서 모르는게 많지만 그래도 같이 관심을 갖게 하고, 함께 공부하면서 성장해 나가는 부부로 살아가고 싶다! 더보기 월 200도 못 벌면서 집부터 산 31살 이서기 이야기 1~2권 세트(전2권) 제목이 흥미로워서, 가볍게 읽을 책이 필요해서 빌려읽었는데 하루 한권씩 이틀만에 다 읽어버린- 정말 읽기 쉽고 재밌는 책이었다 :) 주인공은 '이서기'라는 독특한 이름의 여성! 나이또래는 30대 초반정도 대학 삼수, 행정고시 몇년 하고... 계속 실패끝에 9급 공무원이 된 그녀의 시선으로 공무원 사회의 답답함과 집, 돈, 가족의 의미까지 담담하면서도 인간미 넘치는 스토리에 너무 재밌게 읽었다. 주인공의 학창시절 친구들도, 정말 다양한 집안 배경과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고 동질감도 느껴지고... 번외편에서는 약간의 소름? 너무나...흔하고...그래서 그 안에서는 보이지 않는 그런 이면적인 부분을 담담히 풀어내는 저자의 시선도 흥미로웠다. 나도 최근에 신혼집을 구하기위해 동분서주했고, 사야 되나 전세를 살아야.. 더보기 럭키 드로우 드로우앤드류 이 분 유투브 영상을 꽤 많이 봤기 때문에, 호기심으로 책도 펴 들었다 :) 여느 자기계발수필과 유사했지만 본인만의 감성으로 술술 풀어낸 책이라 읽기 쉬웠다. 늘 모든 결과를 알고, 대비하고 시작할 수는 없다. 오히려 너무 많은 정보는 선뜻 도전하지 못하게 하는 걸림돌이 되기도 한다. 주변에는 늘 '그거 괜찮겠어? 되겠어?' 걱정하는 목소리들이 많을테지만 어느 정도는 참고하되, 늘 내 선택에 내가 온전히 책임지고 자기 확신을 가지고 움직였던 것들이 과정은 힘들고 후회될 때도 있었겠지만 결과적으로 모두 빠짐없이 나한테 도움이 된 선택이었던 것 같다. 사용하지 않는 앱을 끄는 걸 참 좋아한다. 뭔가 속이 시원해지는 느낌이 있다. 끝이 반드시 존재하는 유한한 삶에서 꿈을 이루려면 삶에서 '중요하지.. 더보기 고양이 단편 만화 (심심한 일상에 냥아치가 던지는 귀여움 스트라이크) 점심시간에 호로록 읽어버린 만화책 ㅎㅎㅎ 인스타툰 처럼 몇컷짜리 고양이 만화로 힐링 - 읽는데 10분 걸렸나...(?) 금방 읽어버림 ㅎㅎㅎ 고양이를 안키워봐서 고양이의 행동이나 사고방식은 정말 낯설고 이해가 안되지만 ㅎㅎㅎ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고양이를 사랑하고 ' 고양이 나만없어 ' 밈이 돌고 하는 걸 보면 고양이만의 매력이 분명히 있는 것 같다 :) 더보기 팬데믹 머니 (감염된 경제, 풀린 돈의 역습에 대비하라) 코로나 팬데믹 시기를 지나면서, 풀린 어마어마한 돈.... 팬데믹머니 왜 우리가 갈수록 '노동의 가치'를 읽어가고 '금융시장'에 몰려다니며 '주식과 코인'에 열광하는지 큰 흐름을 이해하기 좋은 책이었다. 달러가 기축통화가 된 역사적 흐름, IMF, 글로벌 금융위기... 지난 역사들을 되짚어 보며 코로나 이후의 시장을 예측해볼 수 있었다. 이미 양적완화는 벌어졌고, 그로 인해 '자본주의적 핵심' (부채를 갚지못하는 부실 기업은 소멸되고, 새로운 혁신기업이 등장하는 흐름) 은 온데간데 없고, 오히려 부채 기업도 다같이 살아남아 단기적으로는 좋아보이지만, 사실 좋은게 좋은게 아니라는 현실.... 금리를 조금씩 올려가고 있지만 달러가 기축통화로써 신의를 잃었을때 단행했다는 21% 금리...! 상상만해도 엄청난 .. 더보기 인생의 변화는 말투에서 시작된다 (소중한 내 인생과 관계를 위한 말하기 심리학) 이 책에는 당연하지만 늘 잊고지내는 '말의 힘'을 다시금 깨닫게 해준 책이었다 :) 다양한 예시와 짧은 에피소드들로 나의 과거를 돌아보고, 나도 같이 생각해보고 ' 나라면 어떻게 대답했을까 ' 고민해본 시간이었다. 사실 '말투'가 얼마나 중요한가. 같은 말도 '아 다르고 어 다르듯'이 상대방의 감정을 공감하고, 문제를 해결하고, 객관적으로 상황을 직시하게 하고... 말투는 우리 인생에서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었다. 위에 사진도 찍었지만 내가 어렸을때 시험을 보고 80점 90점을 맞으면 엄마는 늘 혼을 내셨다^^; 그러면 나는 늘 따지듯이 '옆에 짝꿍은 50점 맞았다구!' 이렇게 이야기 하면 엄마는 ' 넌 왜 아래만 보니? 100점 맞은 친구는 없는거야? ' 라며 나무랐다. 그렇게 나는 엄마의 사랑과 관심.. 더보기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