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여행] 사랑나무 성흥산성 - 연잎밥 - 궁남지 - 무드빌리지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블로그를 쓰는듯한 슈들입니다 ㅎㅎㅎ

 

이번 개천절 연휴가

마침! 저희 커플의 1,000일 기념일이어서 ㅎㅎㅎ

당일치기로 부여까지 빡세지만!!! 빡세게 알차게 놀고 왔어요~!

 

썸네일 사진을 찍으러 간것이나 다름 없죠~!

첫번째 목표는 바로바로 #사랑나무

 

성흥산성에 위치해 있고, 

주차장에서 내려서 한 10분쯤 올라가야해요!

http://naver.me/5JJMy9TR

부여 성흥산성

 

서울에서 두시간반? 정도 걸려서 도착했구요!

올라가는 길이 조금 가파르긴 했지만

경치가 얼마나 좋던지!!!!!!!!!!!!

 

멋진 소나무 밑에서 잠시 쉬기도 했구요 ㅎㅎ

탁 트인 풍경에 시원한 바람까지

너무너무 좋더라구요 ㅎㅎ

 

약간 이런 돌계단을 올라가야 하지만 ㅋㅋㅋㅋ

올라가면 금방(?)이랍니다!!

 

나이스 뷰 그 자체!!

사랑나무에는 사람들이 줄을 서서 사진을 찍더라구요 ㅎㅎ

 

저는 미리 준비해간 #PICNIC 앱으로 

핑크핑크한 배경을 만들었죠!!

 

너무너무 건진 사진이 많았어요 ㅎㅎㅎ

뒷 커플이 좀 중년의 부부셔서 수평이 안맞는게 좀 아쉽지만 ㅋㅋㅋ

그래도!!! 너무너무 예쁘죠~!

 

점심을 먹으러 사비향 이라는 연잎밥 맛집으로!!

다음 목표인 궁남지 바로 옆이었어요~!

http://naver.me/GLKTJWhP

사비향

 

원래는 다른 곳으로 가려고 했는데 ㅠㅠ

사람이 넘 많더군요!

여기도 깔끔하고 반찬도 리필해주시고 너무너무 좋아요~

궁남지 바로 옆인것도 완전 편해요 ㅎ

 

연잎밥은 마치 약식같이 쫀득쫀득하니

너무너무 맛있더라구요^.^

 

반찬 남김없이 삭삭 먹었더니 어찌나 배부르던지요!

 

가격은 1인당 16,000원이었습니다~!

 

배부르니 산책하기 궁남지 딱 좋아요 ㅋㅋ

날씨가 너무 더웠어요 ㅋㅋ 10월인데...! 왜 안추워지는거얏!!

 

큰 호수에 가운데 예쁜 정자가

완전 역광이군요^.^

 

하지만 다리를 건너 신나게~

물속에는 잉어가 엄청 많더라구요 ㅋㅋㅋ 빠질까봐 무썹!!

 

궁남지 주변에 연꽃들이 엄청나게 많은 엄청엄청난 산책로가 ㅋㅋㅋ 있었습니다.

돌아다니면서 구경하고~ "와 물양귀비래~~" 이러면서요 ㅋㅋㅋ

동전도 던지고~~ 소화시키기 딱 좋았어요 :)

 

하지만 커피타임을 빼놓을 수 없죠!

부여 예쁜카페로 엄청 유명한가봐요! #무드빌리지 도착했습니다~

 

이런데 카페가 있다고...?

http://naver.me/x2PWAZqz

무드빌리지

무슨 시골집들이 모여있는 곳에

한옥카페가! 두둥~!

 

사람도 많더라구요 ㅋㅋㅋ

넘나 예뻐서 한바퀴 구경만 하고

사진 좀 찍고 음료는 테이크아웃 ㅋㅋㅋㅋㅋㅋ

 

사람들 피해서 사진찍기 어렵네요~

 

마당에 제기가 있어서 ㅋㅋㅋ 

아무도 안시켰는데(?) 제기를 차시던 남친님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치마를 입어서(!) 아쉽게도 해보지 못했네요 ㅋㅋ

 

다들 여기서 인증샷 남기시던데

ㅋㅋㅋㅋㅋㅋ 의자가 아주 다리 길어보이게 긴~ 의자가 있어서 

사진찍기 좋더라구요 :)

 

마지막은 동네 고양이 ㅎㅎㅎㅎ

 

부여 여행 당일치기가 쫌 빡세긴 했지만

그래도 괜찮았던 것 같아요~

물론 1박 2일이었으면

무슨 코스모스 잔뜩 핀 곳도 가고

백제궁인가 거기도 가고 했을 것 같긴 한데 :)

연휴라 숙소 미리 예약 안해서 아쉬웠습니다 ㅎㅎㅎ

 

그래도 휴게소에서 맛있는거 사먹고~

신나게 노래들으면서 드라이브도 하고

너무너무 즐거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