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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Review

소불고기 컬리플라워 볶음밥을 만들어봤어요!

 

안녕하세요~ 슈들입니다 :)

저는 일주일동안 회사에서 먹을 점심용 볶음밥을 주말에 한번에 만들고 있어요!

볶음밥은 얼려놓고 회사에서 전자렌지 돌려먹으면 되니까

너무너무 간편하고 :)

 

기본적으로 사이드 반찬이 있을때나 없을때나

먹기 좋아서 ㅎㅎㅎ 회사 점심용으로 늘 만들어 두는 편입니다!

 

완성된 볶음밥 소분컷부터~!

카레맛 두개 일반만 두개 요렇게 만들었습니다 :)

 

오늘은 친구에게 선물받은 BRAND NEW 후라이팬으로 

깔끔(?)하게 만들어본 컬리플라워 볶음밥이예요!

 

조리방법은 너무너무 간단하지만

너무너무 맛있고, 다이어트에도 너무너무 좋기를 바라며(?) ㅋㅋ

 

그럼 시작해볼까요~~

 

선물받은 후라이팬은 핑크핑크에 28cm 아주 큰 궁중팬과 일반 후라이팬이구요!

오늘은 두개의 후라이팬을 동시에 사용해줄 예정입니다.

 

일단 소불고기는 쿠팡에서 세일하길래 요걸 사봤는데요!

 

양념 소불고기 1kg에 12,000원 쯤 이었던 것 같아요!

완전 가격 좋고~! :)

 

절반만 꾸워보겠습니다!

궁중팬에 소불고기 500g을 볶아줍니다~!

역시 새 후라이팬 oh oh  너무 좋앙

열이 고루고루 전달되는 것 같아요 (기분탓인가...?)

엄청 큰 사이즈에 비해 가벼운 편이고

코팅도 탄탄하게 되어있어욥!

 

두번째 후라이팬을 꺼내줍니다.

볶음밥의 기본은 역시

마늘향과 파향!!

 

올리브유에 먼저 볶볶 해주고요!

 

저는 늘 볶음밥을 만들기 때문에

파프리카를 잘라서 얼려놓아요.

아무래도 얼린파프리카 엄청 오래가기도 하고

뭐니뭐니해도 색깔이 예쁘니까요^.^

 

 

그리고 컬리플라워를 투척해줍니다.

저번 볶음밥에서 컬리플라워와 밥 비중을 대충 넣으면서

컬리플라워를 너무 많이 넣은거 같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이번에는 도시락통으로 그릇 수(?)를 세어서

밥 1 : 컬리플라워 3 비율로 넣어봤어요~!

저는 컬리플라워에 대한 거부감이 없는데~ 

혹시 걱정되시는 분들은 1 : 1 부터 해서 넣어보셔도 좋지 않을까 싶어요 ㅎㅎ

 

어쨌든 쌀을 저만큼 넣는것보다는

너무너무 다이어트식이 됩니다^.^ 최고!

 

일반 후라이팬도 넓고 가볍고

역시 새거 최고 Brand new~

기존꺼 막 바닥에 스크래치 나서 볶음밥이 눌러붙고 끼고 했는데

너무너무 잘 볶아져요!

 

컬리플라워가 어느정도 볶이고 나면 밥을 넣어줍니다.

 

사실 순서는 상관없는데,

컬리플라워가 좀 덜 볶이면 너무 아삭해서

저는 좀 먼저 넣고 볶아주는게 좋겠더라구요 ㅎㅎ

 

밥은 원래 흑미 섞어서 하는 편인데

컬리플라워가 하얀색이라 ㅋㅋ 흑미밥 섞으면 쌀이랑 너무 구분되어 보여서

걍 흰쌀밥 ㄱㄱ 합니다...

 

쌀 다먹으면 현미밥 살거예욥 ^_^

ㅋㅋㅋㅋㅋㅋ 1인가구라 쌀이 줄지 않네요....

 

밥까지 잘 볶아주고 나면 옆에서 같이 굽고 있던 고기가 다 익었을거예요 ㅋㅋㅋ

고기는 한번 익혀서 볶아주는게 좋을 거 같아서

후라이팬 두개 사용해서 듀얼로 조리해줍니다^.^

 

 

양념된 소불고기라 따로 볶음밥에 간을 하진 않았어요!

이미 충분히 짭짤...&^.^

 

고기를 굽던 궁중팬에 볶음밥 절반을 옮겨줍니다!

왜냐면 카레맛을 절반 만들꺼니까요!

 

여기서도 후라이팬 두개로 사용하는 큰그림!!

 

카레는 집에 있는 오뚜기 카레 한스푼 넣어줍니다.

밥량에 다를 수 있지만~ 카레 한스푼이면 충분하더라구요 ㅋㅋㅋ

혹시 부족하게 느껴지시면 일단 한스푼 넣고 비벼보다가 추가하세욥^.^

너무 짜게 될 수 있어요~!

 

약간 노~랗게 카레맛도 완성!

카레맛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ㅋㅋㅋㅋㅋ

나머지 반에도 그냥 카레 넣을까 싶었다니까요^.^

 

그치만 ㅋㅋㅋ 여러가지 맛(?)을 만들기로 했으니

꾹 참고 이제 도시락통에 담아줍니다.

 

 

네공기 정도 나왔어요!

예전에는 저 도시락통 선 넘을때까지 꽉꽉 담았는데

갈수록 양이 줄어요^.^

이제 이만큼만 먹어도 충분합니다 ㅋㅋ

 

다이어트할때 식사량 줄이는게 보통일이 아닌데,

너무 처음부터 막 줄이려고 하지 마시고

시간을 두고 천천히 줄여보세요^.^

 

직접 키운 깻잎과 바질을 조금 잘라서 넣어봤구요~

하나는 치즈를 뿌려봤어요 ㅋㅋ

 

다이어트식 아닌거 같다 하시면

뭐 아닌가보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컬리플라워 맛 찾기가 더 어려우실듯 ㅋㅋㅋㅋ

 

카레 넣어 양념 소불고기 넣어 치즈 넣어 바질향까지 ㅋㅋㅋㅋ

 

이왕이면 예쁘고 맛있게 먹는게 좋으니까요!

저처럼 볶음밥 왕창 만드셔야 하는 분들을 위해 

후라이팬 링크도 달아드릴게요 :)

 

가볍고 코팅잘되어있고

가성비 최고최고인 후라이팬도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