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플로리아매트 시공후기

 

 안녕하세요~ 슈들입니다 :)

 현재 32주 5일차! 곧 33주차에 돌입하는 예비 쌍둥이맘입니다!

 

 출산가방도 준비하고, 아기들 용품도 하나 둘 구비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아파트이기도 하고, 

 아기들이 뛰어다니고 하려면 아직 멀긴 했지만 ㅎㅎㅎ

 신생아 시절에는 바닥생활도 많이 한다고 해서-

 

 아기들 짐이 늘어나기전에 미리미리 매트시공을 알아봤어요!

 

 지인들이 많이 추천해주기도 했고,

 아무래도 일부만 깔아두면, 꼭~ 그 매트 밖에서 애들이 넘어지고 엎어지고 하지 않을까

 불안하기도 하고- 

 

 디자인적으로도 시공매트가 깔끔할 것 같더라구요.

 

 시공매트 선택한 분들이 생각하는 유일한 단점은 '가격'이라니까 뭐

 할 수 있으면 미리미리 해두는게 더 오래오래 뽕을 뽑지 않을까! 싶어서 열심히 알아보던중~

 

 플로리아 매트를 알게 되었습니다 :)

 

저도 협찬 받아보고 싶지만 완전 내돈내산~!

 

친구네 집에 갔을때 봤던 시공매트는 '파크론' 꺼였어요. 파크론이랑도 막판까지 굉장히 고민했는데

플로리아 매트를 선택한 이유는

 

1) 파크론 60*60 사이즈보다 플로리아매트 70*70 사이즈에서 가성비가 더 있었고

2) 파크론이 조금 더 고가(?)여서 그런지 높이도 2cm 정도면 충분하다고 추천하셨지만, 플로리아 매트는 더 저렴한 가격으로 2.4cm 높이라 조금이라도 더 높이가 있는게 낫지 않을까 싶었구요.

3) 라이브 방송에서 카드할인, 라방할인 해서 10만원 정도 할인받고 예약을 해 둔 상태였는데, 베이비 페어에 갔다가 '한번 가격이나 점검해볼까~' 했더니 베페 할인이 더 크더라구요, 그래서 기존 결제를 취소하고 대략 26만원 정도 할인받고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뭐니뭐니해도 카카오플친으로 안내해주신 분과 베페에서 딱 만나가지고

너무너무 친절하게 안내해주신 부분도 한몫했구요!

 

 

일단 저희집 비포 사진을 한번 보여드릴게요!

 

 

 

남편이 너무~ 온집안이 하얀 건 부담스럽다고 해서 골랐던

약간 베이지계열의 강마루(?) 입니다.

 

거실에는 소파랑 식탁만 두고 나머지 짐은 다 방으로 미리 치워두었어요!

 

 

거실장을 시공 전에 당근에 올렸는데 아직 판매를 못한....

더 싸게 팔아야되나 고민중입니다 ㅎㅎ

 

아이들이 최대한 거실을 넓게 썼으면 좋겠기도 하고, 

티비 아래에는 교구장이나 책장을 넣고싶더라구요.

요런식으로요.

 

 

스레드에서 다운받아둔 남의 집 사진인데 ㅎㅎ

이분은 지금보니까 시공 매트를 안하시고 일부(?)만 매트를 깔아 두신 것 같네요

 

어쨌든 저는 거실을 요렇게, 아이들 가구로 채울 예정이라

뭐든 짐이 늘어나기 전에 미리미리 시공을 해둬야겠다 싶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시공한 저희 집 마루~!

 

간단하게 릴스도 만들어봤어요 :)

 

 

시공전에 미리 실측을 받아보았는데 (원래는 보통 실측없이 대략적인 장수 기준으로 계약하고, 당일에 사용한 만큼 재결제 하는 방식이더라구요)

 

실측할때 78장 계산해주셨고, 실제로는 75장 소요되었습니다!

 

 

두 분이 오전 10시반에 오셔서 1시반까지 3시간 작업하고 가셨어요.

거실에 가구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설치 할때 이리저리 식탁과 소파 옮겨가며 고생하시더라구요!

 

전문가 분 둘이서도 3시간이나 걸리는데

셀프로 시공한다는 릴스 많던데... 저는 그냥 돈을 쓰는것으로 ^.^

 

 

만삭에 가까워져서 (사실 단태아 기준으로는 이미 만삭배...) 배가 너무 무겁더라구요.

집안에서 걸어다니기도 점점 힘들어서

조리원용으로 구비한 푹신한 슬리퍼를 집에서 신고 다녔거든요.

 

그런데 매트를 깔고 나니, 슬리퍼를 안신어도 비슷한 효과가 나더라구요.

 

플로리아매트는 매트 뒷면에 공기순환통로가 있어서 

다른 매트보다는 매트아래 곰팡이나 이런 걱정이 덜하지 않을까 싶었고,

소재는 뭐 대부분의 모든 매트들이 다 좋으니까 ^.^ (대충사는 사람...)

 

 

친구네도 비슷한 평수인데 파크론으로 250만원 정도 들었다고 하더라구요.

플로리아매트는 베페에서 가성비있는 가격으로 진행하실 수 있을 것 같으니

베페 가시는 분들 꼭 한번 상담 받아보시구요!

 

서비스로 받은 가구 받침대랑 테니스공도 너무너무 잘 썼답니다 :)

아무쪼록 쌍둥이들 태어나면 기어다니고 굴러다니고 뛰어다니고 넘어져도

안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여러 매트들이 많지만, 이름도 예쁜 플로리아 매트 한번 다들 관심있게 비교해봐주시면 좋을 것 같구요!

오래오래 한번 잘 써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