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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Review

[후쿠오카/유후인 2박 3일 여행일정 추천] 유후인빌리지, 킨린호수 / 숙소는 니시테츠 크룸하카타 추천

안녕하세요! 여행 2일차에는 킨린호수를 먼저 가서 구경하고 유후인빌리지를 따라 쭉~

유후인 역전앞으로 걸어가는 루트를 선택했어요!

 

호수는 새벽에 물안개낄때 가면 멋잇다고 하는데,

생각보다 좀 걸어야 되는 위치라 새벽에 가기는 귀찮더라구요...!

그래서 오전 10시쯤 갔고, 아담한 사이즈였지만 물에 비치는 풍경도 예쁘고

사진찍고 구경하기 좋았습니다 !

 

맞은편 건물이 호숫물에 비치는게 너무 예쁘죠!

물에서 팔뚝만한 잉어들도 보고,

거북이도 보았답니다~!

 

실제로는 갱장히 아담한 곳인데,

사진은 외쿡처럼 멋지게 나와요 ㅎㅎ

 

유후인 빌리지는 2시간이면 다 돌아본다고 하는데,

어르신들 걸음으로 걷기도 했고,

어머님께서 가게 마다마다 다 들어가보시는 타입이라 ㅎㅎㅎ

오전 10시에 호수 갔다가 중간에 점심먹고... 2시에 역 앞에 도착했으니

구경을 꽤 오래 했네요 한 세시간...?

 

아담하고 아기자기한 가게들도 많고,

다람쥐, 염소 같은 작은 동물들도 있어서

구경할 것도 많고

맛있는 길거리 음식들도 많이 보였는데

배불러서 많이 못사먹어서 아쉬웠어요!

 

포켓몬스터 가게에서 데려온 이상해씨 ㅋㅋㅋ

남편이 갖고싶어해서 아버님께서 사주셨고요 ㅋㅋㅋㅋ

그릇 예쁜게 많아서 뭔가 하나 사고싶어서 열심히 다녔는데

예쁜건 비싸...

그나마 적당한 가격에 멋진 그릇 하나 데려왔구요!

요건 아버님께서 사주신 컵이예요!

너무 이쁨 ㅋㅋㅋ

토토로 가게에서 샀어요 >.<

 

버스타기 전에 사진도 찍고 쇼핑도 하고~

 

유후인 1박 2일 하고, 하카타 시내로 넘어와서 숙소는!

하카타 버스터미널 바로앞에 위치한

니시테츠 호텔 크룸 하카타(Nishitetsu Hotel Croom Hakata)
 

유후인에서 하카타 시내까지 2시간 걸리는데요.

4시에 버스타고 출발해서 6시에 도착했어요.

아무래도 버스터미널역에서 숙소가 멀면 어른들이 힘들어하실 것 같아서 선택했는데 ㅎㅎㅎ

버스 내리기도 전에 호텔이 보이더라구요~!

정말 코앞이었고,

아침에 공항가는 버스도 있어서 정말 편리했어요!

 

방은 너무 작아서 ㅋㅋㅋ 사진도 없네요

작은 기내용 캐리어 하나 펼치기도 좁았구요!

그래서 저녁을 초밥을 먹으러 갔는데,

매장에 줄이 너무 길어서

포장구매를 해왔거든요-

숙소에서 먹기 좁아서 ㅎㅎ 인포에 물어봤더니 로비에서 먹어도 된다해서

로비에서 초밥과 맥주로 저녁을 먹었습니다.!

 

이 숙소의 장점은 " 위치 " 와 " 온천 가능! "

 

위치가 정말 환상적으로 버스터미널 앞에 있고, 

버스터미널 안에 음식점도 많아서 편리했어요.

1층에 온천이 있었는데, 우리나라 현대식 공중목욕탕같았어요 ㅎㅎ

깔끔하고~ 노천온천탕있고, 사우나도 있고~ 무료 전신 안마의자도 있어서

목욕하고 안마의자 하니 노곤노곤 기절 숙면 할 수 있었습니다 ㅎㅎ

 

요건 공항가는 버스 탈때 뽑는 표 ㅎㅎ

숫자 4 가 흐릿하게 써있는데

내릴때 인당 270앤과 이 종이를 기사님께 내면 됩니다!

호텔에서 공항까지 15분 걸렸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