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느새 16주차 임산부가 된 슈들입니다 ^.^
병원 텀이 길어지니까 좋기도 하고, 궁금해서 죽겠기도 하고 ㅎㅎㅎ
10월 31일에 다녀왔는데, 다음 검진이 12월 초라서 ^_^
11월을 검진없이 건너뛴다는게 상상이 안되네요-
그래도 무소식이 희소식이니까~!!!
피비침만 없으면야 한달 기다릴 수 있져~!
16주 정기검진을 갔더니
1) 상담실에서 상담을 받았는데 큰 내용은 없었고,
애기 낳고 주는 선물, 산후조리원이나 태아보험 관련해서는 궁금한거 있으면 얘기하라고 하셨고,
그 외에 안먹는게 좋은 음식이라던가... 등등 간단한 상담이 이뤄졌어요!
2) 그리고 채혈을 했습니다- 이것은 신경관결손을 검사하기 위한 채혈!
3) 원장쌤과 초음파로 아가들 손가락, 발가락 갯수랑 위, 내장 등등 아기들 뱃속에
있어야 할 것들이 잘 있는지(!) 점검하고, 성별도 요리조리 다리사이를 ㅋㅋㅋㅋ 카메라로 돌려서 확인해 보았습니다!
일단 쌍둥이라, 이제 초음파로 보기가 벌써 힘들어요 ㅋㅋㅋ 평소보다 더 걸렸어요
아가들 크기는 둘다 11cm 정도로, 원래 주수보다 1~2주일 빠르더라고요! (넘나 다행)
두상도 동글동글 예쁘고, 선생님께서 다 잘 크고 있다고 해주셔서 큰 걱정거리는 없었습니다! (넘나넘나 다행)
성별은 ㅋㅋㅋㅋ
일단 첫째 또복이가 정말 안보여줘서 애먹었는데~
선생님이 요리조리 보시더니, 딸이라고 ^.^ 해주셨고~!
둘째 또꽁이는 뭐 12주차때부터 빼꼼하니
꼬추가 보였었는데 ㅋㅋㅋ 역시나 다리를 쩍벌하고 있더라고요 ^.^a 녀썩....
짧게 ㅋㅋㅋ 둘이 투닥거리는 부분만 편집해봤어요.
아가 둘이 나란히 머리를 같은 방향으로 하고 아래, 위로 누워있거든요!
둘째가 위에서 엄청 누르는 거 같은 ㅋㅋㅋ
좁더라도 사이좋게 지냈으면 ^.^
20주차 정밀초음파 예약하고~
신경관 결손 없이 괜찮기를 바라며!
오늘도 무사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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