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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r_Here_O Project

당근당근으로 필요한 가구 구매중

 

 안녕하세요, 에어비앤비 오픈을 위해 필요한 가구들을 하나 둘 사모으고 있어요.

정식으로 입주(!) 하는 날까지는 아직 2주나 남았지만... 성격이 급해서 그런가 너무 저렴하고 예쁜 가전, 가구들을 보면

바로바로 사고 싶어지더라구요!

 

 

 그 덕분에 저희집 작은방은 지금 창고가 되었습니다.

제가 뭘 구매해야 될까 리스트업을 쫙 해놨는데, 그 리스트에서 75%정도 현재 구매가 완료되었어요.

 

나머지는 카드 실적(!)을 위해 4월에 구매하려고

어디서 뭘 구매할지는 대부분 정리를 해 두었고,

 

가장 중요하고 가장 비싸게 구매할 것 같은 : 침대, 냉장고, 세탁기 같은 경우는

어떻게 사는게 좋을지 계속 고민중입니다.

 

다음주중에 [파주 올랜드 리퍼브 매장]을 한번 방문해서

리퍼브 상품중에 괜찮은 냉장고와 세탁기가 있으면 구매할까 생각하고 있고

침대는 봐둔게 있어서 이것도 4월 땡 되면 바로 결제하려고 해요 :)

 

빨리 월세방 치우고 그동안 사둔 것들로 인테리어도 빨리 해보고 싶은데

일단 지금 테무에서 시킨 소품들도 아직 안오기도 했고

준비는 그래도 그럭저럭 많이 한 것 같아요.

 

다음주에는 틈틈이 전자렌지 사용법, 숙소까지 가는법 같은

여러가지 안내문을 작성해볼 생각이고

사업계획서나 그 밖의 서류들은 일단 준비를 해 두긴 했습니다.

 

 

오늘도 저희 코나를 데리고 TV장을 가져왔는데

이삿날에 용달을 불러서 한번에 옮기는게 좋을지 

아님 우리차로 계속 왔다갔다를 하는게 좋을지... 조금 고민이 들어요

아무리 우리집에서 10분 거리이긴 하지만... 어쨌든 꽤나 번거로울 것 같아서

당일에는 용달을 써서 이사를 하는 방식이 모두의 체력을 위해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ㅎㅎ

 

거의 준비가 되어가니까 빨리 오픈하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네요.

넉넉하게 준비하려고 3주 정도 뒤에 입주하는 것으로 협의 했는데,

실제로는 10일 정도로 대부분 준비를 마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다음 번 2호점을 오픈하게 된다면 그때는 2주 정도 안에 입주하는 걸로 빠르게! 해도 되지 않을까 싶고요.

 

원래는 에어비앤비를 저의 메인 잡으로 해보려고 했는데

회사에서 다시 출근하라고 할 것 같은 분위기라 

일단....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투잡으로 해보려고 해요!

돈은 좀 적게 벌더라도... 해볼 수 있지 않을까 막연하게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일단 오늘의 블로그는 여기까지!

내일도 당근당근으로 빨래건조대, 다리미판, 화재감지기 세개를 픽업하러 가야되요.

그게 내일의 주요 임무가 될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