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하게 당근으로 사다가... 이케아를 갔더니
이것저것 살것이 너무 많았다..! 심지어 사려고 갔던 옷장과 화장대는
옮기는게 어려워서 아무래도 배송시켜야 할 거 같고, 그거 두개만 44만원 정도라...
구매할지말지는 좀 고민이 되기는 하지만 ㅋㅋㅋㅋ
스툴은 푹신한 다른거로 해도 될거같고, 심플한 화장대... 거울이 너무 쓰기 좋아서
무작정 거울부터 사옴 ㅋㅋ
화장대 이정도면 괜찮지 않나 싶지만 너무 욕심인가.. 새걸 사고싶다는것은...
파티션 겸 옷장 겸 장식품 놓을만한 옷장
실제로 보니 더 맘에 들긴 했다. 근데 이거 진짜 조립하는거 어렵겠다 그쳐
그래도... 사고싶긴 해
일단 마음속 장바구니에 넣어 둔 채로 귀가
내가 놓으려는 원형 식탁을 중심으로 한 다이닝룸
의자...도 내가 생각한 것보다는 비쌌지만, 이케아 기준으로 할인행사 중이어서 두개 사와버렸다.
식탁은 내일 당근당근으로 가지러 가기로 했고
카펫도 사고 싶은데 카펫... 살까말까.... 일단 온라인에도 매장에도 재고가 없어서
살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너무 모던해보이지 않을런지..? 별것이 다 걱정 ㅋㅋㅋㅋ
일단 거의 우리 방 사이즈만한 카펫이라 어떨까나....
혹시 에어비앤비 망하면 우리집에 가져오면....안어울릴 거 같은데 너무 존재감 뿜뿜 ㅋㅋㅋ
일단 카펫 재고가 없음에 다행(?)이라 생각하며
이것도 마음속 장바구니에만 담아두고 나왔다.
11시에 이케아 도착해서 점심먹고 12시부터 구경했는데
4시 반까지... 4시간 반이나 걸렸네
그래도 시간가는 줄 몰랐다. 너무 재밌었음- 역시 돈쓰는건 재밌어
집에 오자마자 가계부에 정리하고....
투자 한 만큼 돈 벌 수 있겠지 걱정하면서
이미 엎어진 물, 나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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