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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한권 읽는습관 Book-Review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20주년 특별 기념판)

 

난 저자가 두명의 아버지에게 배웠다길래, 아버지가 어떻게 둘이지...? 했는데

[교육을 많이 받고, 성실하게 열심히 일한 가난한 아빠] 는 본인의 친아빠이고

[부자 아빠]는 친구 아빠였다는게... 좀 띠용....?

 

친구 아빠에게서 배운 부자의 가르침과, 친아빠의 보수적인 가르침을 둘다 받아들이면서

본인화 했다는 내용인데 좋은 내용이 많았다.

 

특히 부자들의 지출흐름과 가난한 사람들의 지출흐름,

나는 어떤지 되돌아봤고 반성이 되었다.

 

올해부터 여러가지 재테크를 시작하긴 했지만,

좀더 다방면으로 다각도로 경제적 지능을 쌓아나가야 할 것 같다.

 

 

그리고 제일 좀 소름돋았던게,

한 분야에서 오~래 일하면서, 전문 분야를 만드는게 얼마나 위험하고 직업 안정성을 해치는 일인가! 였다.

나도 지난 10년간 회사를 다니면서, 그래도 5년은 영업을 5년은 상품기획을 하여 

두 분야를 겪어봤다고 할 수 있긴 하지만

그래도 다른 분야들에 대해서는 무지하고

 

이런 점이 나의 직업 안정성에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좀 뜨끔했달까..?

 

다양한 분야를 두루두루 익히고,

그 분야의 전문가들을 고용하고, 조언을 듣고, 돈을 지불하면서

더 큰 돈의 흐름을 아는 사람이 되는것이 중요한 것 같은데

나는 어땠나. 어쩌면 저자의 가난한 아빠의 조언대로 살고 있진 않았나 반성이 많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