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홀계약] #더뉴컨벤션웨딩홀 직접 가서 보고 바로 계약했어요!

 

 안녕하세요~ 슈들입니다!

이번달은 결혼준비 + 위드 코로나로 인한 약속 증가 로 

상당히 바쁘네요 ㅋㅋㅋ

그래도 회사일이 별로 안바쁜 달이라(?) 그나마 다행입니다 ㅎㅎㅎ

 

일단 웨딩홀 결정할때 몇 가지 조언 받았던 내용은

 

1) 보증인원을 먼저 책정할것!

 - 코로나로 보증인원은 적을 수록 좋아졌는데, 예전같으면 350명씩은 했겠으나

나름(?) 코로나 때문에 250명 정도가 평균이 된거 같더라구요.

하지만 저희 양가는 그렇게 손님이 많을 것 같지 않아서 '200명~max 250명' 정도로 생각을 했습니다.

 

2) 소인 식대는 몇살부터인지 확인할것!

 - 아이들을 데리고 올 지인들이 많다면 이것도 중요할 것 같더라구요.

제 친구들도 아이 키우는 친구들이 꽤 있어서, 꼭 확인해야겠다 싶더라구요-

알아본 몇몇 업체들은 보통 초등학교 8살부터 대인식대랑 똑같다고는 하는데, 일부는 5살부터도 성인 동일이기도 한거 같더라구요.

 

3) 부가세가 포함인지 꼭 확인할것!

 - 부가세 10% 무시할 수 없죠~ 부가세 10%까지 꼭 확인된 가격으로 비교해야겠어요!

 

4) 도우미, 웨딩홀 당일에 쓰는 장갑, 부조봉투, 포토테이블 서비스 확인할것!

 - 당연히 서비스 일것 같지만 꼭 확인해야겠죠~! 저는 다 서비스로 받았습니다!

 

5) 본식 당일날 혼주포함 신랑신부 식사 무료범위도 확인!

 - 아 그러고보니 요거 확인이 안되었네요... 예식 2주 전에 4인 식사 시식 가능한건 확인!

 

 

지난 주말에 웨딩홀 보고 계약하고 왔어요 ㅎㅎㅎ

박람회에서 일정 가계약 걸어둔 곳인데,

바로바로바로바로 #더뉴컨벤션웨딩홀 입니다.

 

일단 저희집과 남자친구네 집은 모두 은평구로, 

강남쪽은 1도 고려하지 않았구요 :)

원래는 디엠씨나 종로, 멀어야 영등포다~ 했는데

박람회에서 너무 가격이 훌륭하고 + 홀 디자인이 너무 예쁘더라구요 ㅎㅎㅎ

그래서 가계약을 걸었고, '웬만큼 나쁘지 않으면 그냥 하자' 라는 마음으로 갔습니다 사실 ㅋㅋㅋㅋ

 

웨딩홀도 여러군데 돌아본다고 하던데

저는 뭐 후보는 여기 아니면 제 친구가 했던 신촌 쪽에 웨딩홀이 후보였어요 ^.^

 

저렴하게 호다닥 해버리는 결혼식을 준비중이거든요 ㅋㅋㅋㅋㅋㅋ

 

제 친구가 했던 홀이 쫌더 저렴하긴 했지만,

홀 디자인도 맘에 들고~ 여러모로 이정도면 괜찮은거 같아서(?) 계약을 했는데

사진과 함께 보여드리도록 할게요!

 

우선 원래는 1층 홀을 가예약을 하고 간 상태였어요.

저희가 토요일 2시 쪼금 넘어서 갔는데

막판 사진을 찍고 계셨습니다 ㅎㅎ

 

이 홀의 특징은 버진로드가 S 자고, 야외웨딩같은 느낌적인 느낌의 디자인이라는 점이었구요!

천장 조명이 진짜 예쁘더라구요!

 

근데 가기 전에 조사해보니

홀이 상당히 작고 아담하다, 는 평이 많았습니다.

 

저희는 뭐 손님이 많이 올 거 같지 않아서

'에이 많이 작아도 아담하니 괜찮을지도?' 싶었는데요!

 

일단 1층 출입구에서 바로 홀로 이어지는데, 

그 로비가 너무너무너무너무 혼잡했어요...

 

물론 저희는 11시 20분 맨 첫 타임 웨딩을ㅋㅋㅋ 계획중이지만...

어쨌든 혼잡한거 너무너무 싫어욥T_T

 

 

간단히 스윽 찍어본 영상인데,

음.... 저는 홀 자체는 정말 예쁘고 천장 조명도 너무 맘에 들었지만...

 

너무너무 복잡하더라구요 T_T

그거슨 참을 수 없엉...

그리고 버진로드도 좀 짧게 느껴지고

앞 단상이 너무너무 좁고

앞 단상 꽃장식과 배경이 너무 허접하더라구요 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좀 별론데....?

 

라고 생각하며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1층 홀은 진짜 바글바글 시장바닥이었는데요

2층은 정말 넓고 쾌적하더라구요!

 

천장이 엄청 높고, 공간도 넓고요!

저는 안내 영상에서 본 이 천고 높은 로비가 1층에도 있는줄 알았는데~

아니었습니다... 2층에만 있는 것이었어요!

 

일단 로비는 2층의 압승!!

(물론 결혼식 끝나고 로비가 좋았는지 어땠는지 기억하는건 저희밖에 없겠지만 ㅋㅋㅋㅋㅋ

친구들 결혼식 갔을때 로비가 너무 붐비면 그냥 그 자체가 너무 정신없었던 기억이 있어서

제발 저의 결혼식에서는 친구들이 로비부터 인상이 좋았으면 좋겠다~ 생각했습니다)

 

앉아서 대기할 수 있는 공간도 있고,

암튼 2층 로비는 정말 맘에 들더라구요~!

 

포토존도 있던데 ㅋㅋ

친구들이 사진을 찍고 갈런지는 모르겠지만 ㅋㅋㅋㅋ

저희는 찍었습니다 (?)

 

조명이 좋아서 사진이 잘 나오더라구요 ㅎㅎㅎ

 

신부대기실은 계단으로 올라가야 했어요!

 

사실 뭐 저는 특별한 등장(?)을 목표로 하지는 않았는데요.

여기는 엘레베이터를 타고 등장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뭐 그것도 가산점을 주긴 줬습니다 :)

 

일단 친구들이 좀 좁긴 하지만

계단을 올라와야 저를 만날 수 있어요! ㅋㅋㅋ

 

신부대기실 층고는 많이 높일 수 없었을 거 같아요!

이미 로비가 너무너무 높아서 ㅎㅎㅎ

 

그래서  천장이 좀 낮은게 아쉬웠습니다.

1층 신부대기실 천장은 높이도 높고 천장 장식이 너무 예뻐서 맘에 들었긴 하지만

좀 많이 좁았어요....

 

2층도 넓지는 않아서 ㅋㅋㅋ

친구들이 좀 복잡해 할 거 같긴 합니다 ㅋㅋ

 

느낌적인 느낌만 기억하고자

도촬(!)을 했습니다... 사진은 광각으로 천장까지 찍으면

멋있게 나오긴 하더라구요!

실제로 보면 천장이 매우매우 낮아요 ㅋㅋㅋㅋㅋㅋ...

 

그치만 엘레베이터 타고 내려가려면(???) 어쩔 수 없는 선택인 거 같습니다 ㅋㅋ

그래도 신부대기실이 1층보다는 조~오금 더 넓습니다 ㅎㅎ

 

신부가 등장하는 화려한 엘레베이터 ㅋㅋㅋㅋ

이런건 저의 계획엔 없었지만...

뭐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ㅋㅋㅋ

 

 

슬슬 홀 구경을 들어가보실텐데요-

요거는 포토테이블!

너무 액자에서 사진빼기 쉽게 ㅋㅋㅋㅋㅋ

앞에다 걸쳐만 놨더라구요...............

그거슨 조금 아쉬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만 이것 또한 저희만 알 지 않을까...

 

저는 결혼식 가면 포토테이블을 꼭 보거든요!

근데 안보는 사람들도 많은것 같더라구요 ㅋㅋㅋ

 

결혼식 진행중일때 찍은 컷인데요 ㅎㅎ

요런 느낌입니다 :)

천장 장식이 넘넘 화려해요!

 

입장하는 곳 장식도 사진이 잘 나올거 같구요!

엘베때문에 사진 각이 나올까 싶었는데

뭐 카메라님께서 엘베 문 열고 ㅋㅋㅋㅋㅋ 들어가서 찍으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결혼식 끝나고 한가할때 찍은 컷들입니다 :)

파란색 테이블이 넘 예뻐요 ㅎㅎ

 

메모 대신 음식이 올려져 있으면 좋겠지만 ㅋㅋㅋㅋㅋㅋㅋ

버진로드는 일반적인 스타일~!

특이(?)하다고 생각한건

앞에 단상이 엄청 넓어서~

양가 부모님 의자도 단상 양 끝에 올라와 있더라구요!

 

나름 스페셜한거 같아서 나쁘지 않았습니다 ㅎㅎ

 

 

사진보다 영상이 부모님들 보시기에 더 나을거 같아서

짧게 편집해봤어요 :)

 

건물은 단독건물이구요!

 

1층과 2층 홀, 3층과 4층은 연회장이었습니다.

연회장 음식들도 구성이 좋았고

층마다 700석씩 가능해서 넓고 좋더라구요!

 

주차는 지하 4층인가 까지 있었는데

흠...... 생각보다 넓지 않았어요(?)

근데 뭐 저희는 첫타임 예식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1층에 주차하실 수 있겠죠 ㅋㅋㅋㅋ

 

 

11시 예식이라 좀 ㅋㅋㅋㅋㅋ

친구들한테 미안하기는 하더라구요.

근데 또 일찍 끝내고 밥먹고 가면 또 나름 괜찮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코로나가 그때쯤엔 좀 잠잠해졌으면

저희는 빠르게 정리하고 인천공항으로 출발하기도 좋을 것 같고...

어쨌든 아침 일빠로 호다닥 해서

앞팀이랑 섞이네 마네 그런것도 싫고 ㅋㅋㅋㅋㅋㅋㅋ 해서

제일 첫타임으로 했습니다 :)

 

이제 600일 정도 남은 예식 ㅎㅎㅎ

차근차근 잘 준비하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제일 중요한건 집이니까.............!

그래도 예식장과 스냅업체 예약까지는 마친 상태라!

마음은 한결 가뿐합니다 :)

 

다음주말에는 예물샵 방문을 할 예정이라

그때 또 후기를 적어보도록 할게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