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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끄적끄적

중꺽그마 : 중요한건 꺾여도 그냥하는 마음 아침 출근길에 인스타그램으로 청룡영화상 전여빈님 수상소감을 듣다가 꽤나 위로를 받았던 것 같다. 회사생활이 위태위태해지면서 뭔가 새로운 변화로 등을 떠밀리고 있는 요즘 마음을 다부지게 잡으려고 하고 있지만 사실 쉽지는 않은 것 같다. 일단 현재 나의 방향성은 최대한 회사에 붙어있는 것인데 언제까지 가능할지는 지금 알 수가 없는 상황이고, 이런 불안한 상황 속에 이런저런 생각들을 하다보니 결국 내가 회사를 다니지 않게 된다면 하고 싶은 일은 딱 두가지가 있었다. 하나는 대학생때 홈스테이를 했던 미국 가족들에게 15년만에 방문해보는 것 할머니, 할아버지는 그 사이 돌아가셨고, 내가 귀국한 이후에 태어난 홈스테이 가정의 딸래미도 어느새 훌쩍 컸다. 뭔가 아무것도 없으면서도 행복한 그 동네를 다시 찾아간다면 인.. 더보기
모든 일은 다음주로 미루는 시간, 금요일! 직장인으로써 누구나 월요일부터 일요일을 일직선으로 놓고 바쁨?이나 업무량?을 표시한다면 하향곡선을 그릴 것이다. 금요일에는 일단 무엇이든 '웬만하면 다음주에' 와 '어차피 지금하나 다음주에 하나' 라는 느낌으로 다음주로 할일을 미루게 된다. 일을 미룬다고 누가 뭐라고 하는 사람도 없고, 어차피 세상이 두쪽나도 오늘 꼭 해야 되는 일인지 다시 생각해보게 되고 많은 협업부서 사람들이 연차를 쓰기도 하는 금요일 금요일이 참 좋다. 주말은 시간이 흘러가는게 너무너무 아쉬워서 지나가는 시간을 붙잡고 싶어도 손가락 사이사이로 모래가 빠져나가듯이 시간이 지나가버려서 금요일이 참 좋다. 주말도 아닌데, 주말 같아서 퇴근을 한시간 앞두고, 내 마음은 벌써 주말이다. 다음주에 중요한 보고가 있지만, 그건 다음주의 내가 어.. 더보기
10월 다이어트 & 식단 리뷰 안녕하세요, 꾸준-한 다이어터 슈들입니다 :) 일단 4월부터 시작한 다이어트가 어언 6개월이 되었네요. 계속적으로 하향그래프를 유지하고 있어서 다행입니다 :) (물론 주말동안 하도 먹어서 오늘 아침은 다시 쪘지만....) 사실 하루하루의 몸무게에 일희일비 하기 보다는 전체적으로 월간/주간 트렌드를 유지하려고 하고 있어요! 10월엔 뭘 그렇게 많이 잘 먹으면서도 살을 뺐는지 한번 보겠습니다~! 요건 회사에서 제공하는 아침식단...! 주말에 수제비 뇸뇸뇸 청양고추만 딱 넣어줍니다 ㅎㅎ 수제비는 밀가루라 살찌는거 아닌가요...? 라고까지는 생각하지 않구 그냥 총량이 너무 과하지 않게 먹으려고 해요! 크으 간장밥에 양파볶음+계란후라이! 저번달부터였나요~ 제로콜라 대신 홍초를 마시고 있는데, 너무너무 좋습니다 ㅎ.. 더보기
9월 다이어트 리뷰 안녕하세요~ 슈들입니다 :) 꾸준하게 계속 이어갈 수 있는 다이어트를 하려고 하고 있고요. 갈수록 몸무게의 낙폭이 커지지 않고 있지만, 크게 조급해 할 필요도 없고 (단기적으로 살 빼야 하는 이슈 없음) 먹고 싶은 거 있으면 먹고 (물론 먹고 난 이후에 몇일은 파.워.관.리) 하면서도 조금씩은 살이 빠지고 있는 '트렌드'를 놓치지 않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사실 숫자에 집착할 필요도 없고... 요즘 충분히 바지도 헐렁하고 원피스도 헐렁하고 너무너무 좋거든요 :) 그래도 워너비 몸무게를 위해(?) 계속적으로 위장을 줄여나가고 있습니다. 9월 마감을 빨리 했어야 했는데, 까먹고 있었네요... 부랴부랴 리뷰를 해 보겠습니다. 일단 사실 어제 52주 평균 최저점(?)을 찍었습니다. 요새 주식을 하니까 뭔가 .. 더보기
8월 다이어트 리뷰 55.6kg으로 기분좋게 시작했건만 56kg으로 마무리되는... 이번달은 너무 마니 먹고다녔네요^.^;;;;;;;;;;;;;;;;;; 사진 보면서 반성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의도적으로 찍지는 않았고 같은 바지를 입은 날이 있더라구요! 이 바지가 되게 스키니진이라 딱 붙는건데 허벅지 둘레가 많이 줄어든 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분이 너무 좋고요! 몸무게 상으로는 많이 안빠졌지만 그래도 눈바디가 좋아지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점심 도시락에 김을 많이 추가해서 먹었구요. 퇴근하고 너무 배가고플때는 토마토스튜까지 곁들여 먹었습니다 ㅎㅎ 아침에 유부초밥이 나오면 두개 받았다가 하나는 점심에 먹었고요 ㅋㅋㅋ 저날은 회사 지인분이 닭강정 나눠주셔서 T_T ㅋㅋㅋㅋ 너무 맛있었다 닭강정..... 저녁.. 더보기
[다이어트레시피] 연두부와 계란으로 간단하게! 안녕하세요~ 다이어터 슈들입니다 :) 얼마전에 유투브로 배운 다이어트 레시피 몇번 해먹었더니 너무너무 좋아서 블로그에 정리해보려고 해요! 속도 너무너무 편하고 뜨끈뜨끈하고 든든해서 정말 좋거든요! 너무 쉬우니까 한번 따라해보세요! 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히 둘러줍니다 연두부 먹고싶은 만큼 넣어요^.^ 유투브 레시피는 순두부로 하던데 뭐든 아무거나 넣어도 될거 같아요 ㅋㅋㅋ 그냥 두부는 좀 씹는 맛이 살짝 더 있을 거 같고 연두부나 순두부로 하면 너무너무 부드러워서 좋아요! 기름이 튈 수 있으니 조심 또 조심! 대충 으깨줍니다 저는 순두부 300g + 계란 두개 넣었어요 ㅎㅎㅎ 양은 원하는 만큼 조절해보세요~ 계란넣고 휘휘 마치라잌 스크램블 불은 너무 쎄게 하지 않아도 되요 ㅎㅎ 대파 송송송 얼려둔 청양고추.. 더보기
7월 다이어트 리뷰 안녕하세요~ 다이어트 3개월차 슈들입니다! 사실 이번 다이어트의 1차 목표?랄까 원래 보통때의 몸무게를 만드는데 성공했어요! 그렇지만 계속적으로 습관 바꿔서 안착시키면서 계속 더 뺄 생각입니다. 이번달은 여름휴가 (4박 5일)가 있었는데 그 기간에는 과자도 많이 먹고 아이스크림도 먹고 엄청나게 마니마니 먹었어요 ㅋㅋㅋㅋㅋㅋ 그랬더니 휴가 끝나고 돌아오니 3kg이 찐거예요 ㅋㅋㅋㅋㅋ 끊었던(?)맥주도 마시고 했으니... 그치만 ㅋㅋㅋ 복귀 하자마자 다시 바로 원래 루틴으로 돌아왔더니 바로 급찐급빠! 바로 빠지더라구요 ㅋㅋㅋ 그때 3kg 찐거는 놀라서 ㅋㅋㅋㅋ 측정 안했어요... 일단 결과물부터~! 보시다 시피 주평균이 57.2kg 에서 55.9kg이 되었구요! 오늘 아침에는 55.4kg까지 찍었답니당 ㅎㅎ.. 더보기
[다이어트레시피] 컬리플라워 오리고기 볶음밥 만들기 안녕하세요~ 오늘도 열심히 다이어터! 슈들입니다 :) 이번주 밀프렙하면서 또 열심히 과정샷을 찍었지요! ㅎㅎ 이번주 테마는 '오리고기'로 잡아봤어요! 저같은 경우는 일주일치 요리를 한번에 해두고 일주일 내내 먹습니다 ㅋㅋㅋ 같은 메뉴를 먹어서 질리는 것보다 매일 요리하는게 더 힘든사람......... 그렇지만 그와중에도 조금이라도 덜 질려보고자! 일주일마다의 테마를 바꿔가면서 하고 있어요 ㅎㅎㅎ 저번주는 소불고기로 일주일치, 그 전에는 뭐 햄계란 / 새우 / 오징어 등등... 다양한 식재료로 바꿔가면서 만들면 그래도 낫더라구요 ㅎㅎㅎ 조금 질리더라도 다음주를 기대하는 마음도 있고요? ㅎㅎㅎ 여튼 이번주 볶음밥을 같이 만들어볼게요~! 우선 오리고기를 볶아줍니다. 오리고기는 쿠팡에서 구매했어요 ㅎㅎ 600g..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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