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님 앞에서 하는 보고에 대한 스트레스 때문에
이 책을 집어들게 되었다.
짧은 시간에 판단해버리시는 대표님 앞에서,
딱/깔끔하고/센스있게
그가 원하는 보고를 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한 고민이 많은 요즘
회사생활에 그런 능력이 엄청나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못했는데
요즘은 그거 빼면 다 의미가 없게 느껴질 정도이다.
이 책의 내용은 단순하고,
크~게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은 없었지만
'상대방이 원하는 말을 해야 한다'는 것과
내가 말하는 것이 온전하게 '전달되는'것에 더 신경 써야 한다는 것 정도 남은 것 같다.
하루에도 굉장히 많은 말을 하고, 듣고, 쓰고 있지만
정작 정확하게 '전달되기 위해' 하는 말은 얼마나 될까?
내 말의 힘을 길러야 할 것 같고,
조금더 진중하고, 알아서 딱 깔끔하고, 센스있게
나의 의도는 명확하고, 상대방의 관심을 잃지 않으면서도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는
그런 말하기를 해야 겠다고 다짐해본다.
'매주한권 읽는습관 Book-Review'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 (0) | 2023.05.10 |
---|---|
마흔에 읽는 니체 (0) | 2023.04.25 |
회의에서 똑똑해 보이는 100가지 기술 (구글 출신 회의 천재가 공개한 화제의 웹툰) (0) | 2023.04.10 |
알아두면 정말 돈 되는 신혼부부 금융꿀팁 57 (0) | 2023.04.10 |
이 책은 돈 버는 법에 관한 이야기 (0) | 2023.0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