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열심히 결혼준비중인 슈들입니다 :)
웨딩홀, 제주도스냅, 본식스냅 등등 크게 중요한 것들은 어느정도 정해진 것 같구요.
웨딩반지도 제작시간이 좀 걸린다고 해서, 미리미리 결정하기로 했어요!
일단, [ 백작 바이 피렌체 ] 에서 하게 된 이유는
이 영상을 본게 1차적으로는 가장 주효!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bsCQrJvbCM&t=66s
명품 반지들도 후보에 있었었죠
[웨딩밴드/커플링] 보자보자 구경해보자 :)
안녕하세요~ 슈들입니다 :) 제가 그때 언제지... 한 200일 기념으로 서로 은반지 만들어서 커플링을 했었는데 버스에서 핸드크림 바른다고 뺐다가 잃어버리고ㅠㅠ 그 이후로는 쭉- 커플링을 끼
xiu2xiu2-diary.tistory.com
제가 살펴봤던 명품반지들 후보는 이랬습니다 :)
근데 일단 명품반지에서 가장 고민된 포인트는
- 너무 비쌈
(명품이 괜히 명품이 아니죠... 제 마음속 원픽은 불가리였는데... 불가리에서 커플링 맞추려면 500은 들겠더라구요)
- A/S 가 오래걸리고, 어렵고, 돈이 들고... 하는 불편함
- 다른 누군가와도 커플링이 될 수 있다는 중복성
(이건 근데 사실 뭐 크게 상관없었습니다... 왜냐면 제 주변엔 다들 명품반지 안했어가지고.......^^;)
여튼 그랬는데요, 1번과 2번 사유가 좀 크게 작용해서
국내 예물브랜드들에 대한 공부를 하기 시작했어요.
저 영상이 상당히 나름의 기준을 가지고 국내 예물업체들 추천해줘서 좋더라구요.
그리고, 저 영상 찍으신분이 본인도 웨딩링을 했다는 [ 백작 바이 피렌체 ] 가 상당히 믿음이 가서
좀더 추가적으로 조사를 해보다가
웨딩플래너님께 문의했더니
운좋게도(!) 제휴 업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박람회 가서, 제일먼저 달려가서 계약을 했습니다 :)
마음에 들었던 포인트는
- 국내 장인들의 손재주에 대한 믿음과 전속 장인, 공방 운영한다는 점
- 전국에 많은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 : 다이아 수급, A/S등에도 유리하다고 판단
- 2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브랜드
https://baekjak.com/v1/main/main.html
청담예물 청담커플링 1위 백작바이피렌체
보석전문가, 수석디자이너, 세공명장이 만드는 청담커플링 컬렉션 소비자만족지수 7년 연속 타이틀에 빛나는 백작바이피렌체. 전국 10개지점 운영중
baekjak.com
홈페이지에서도 보시면 아시겠지만,
굉장히 유니크한 디자인의 반지들이 많았구요!
실제로 가면 사이트에 올라와있는 반지들보다 더 다양한 반지들이 많더라구요~ :)
저희가 한 반지도 사이트에는 안나와있던!!
ㅎㅎㅎ 일단 매장 살짝 보여드릴게요!
저희가 방문한 곳은 [ 백작 바이 피렌체 청담점 ] 이었구요!
위치는 여기!
백작바이피렌체 청담점
세계3대 명품브랜드 디자이너가 만드는 특별한 사람들을 위한 웨딩밴드, 커플링, 다이아반지 by 이태리 명품 주얼리 세공 명장의 자체직영공방
m.map.naver.com
박람회에서 10만원 예약금 걸어놓고,
나중에 웨딩플래너님이랑 상의에서 일정을 잡았습니다.
원래 1월 초에 저희가 3주년이라 :)
3주년 기념으로 반지 찾아서 끼면 참 좋겠다 싶어서
서둘러서 간 것이었는데요...!
ㅎㅎㅎㅎ
저희가 주문하는 반지는 더 오래걸리더군요!
3주년에는 맞출 수 없었지만,
3월 초 스냅촬영 전에는 확실히 받을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11월 19일 방문)
발렛이 있어서 차에서 내려서 바로 1층이더라구요!
입구부터 고급고급 ㅎㅎ
안에 공간이 엄청 넓지는 않았구요.
정말 놀랍게도 모든 테이블이 상담중......
다들 결혼 축하드려요 :)
저희도 한 테이블에 앉아서 대기했더니
그 전에 카톡으로 약속 잡아주신 담당분이 나와서
저희가 원하는 스타일에 대해서 들어주시고, 여러가지 반지를 보여주셨습니다 :)
근데 놀랍게도(?)
저희가 앉아있던 자리에서
저희의 운명같은 웨딩링을 만났던 ㅎㅎㅎ 생각지도 못한 부분인데요 :)
하 진짜 다시봐도 너무 예쁘다 그쳐
사실 반지는 다 예뻐서 웬만하면 진짜 다 예뻐서
이걸 어떻게 고르나 정말 고민이 많았는데요!
제가 반지 고를때 주효하게 본 포인트는
[웨딩밴드/커플링] 보자보자 구경해보자 :)
안녕하세요~ 슈들입니다 :) 제가 그때 언제지... 한 200일 기념으로 서로 은반지 만들어서 커플링을 했었는데 버스에서 핸드크림 바른다고 뺐다가 잃어버리고ㅠㅠ 그 이후로는 쭉- 커플링을 끼
xiu2xiu2-diary.tistory.com
여기서 다 언급했으니 제외하고...
현장에서 가장 크게 고려한 부분은 이거였어요.
완전 예물반지 느낌 뿜뿜 VS 매일매일 껴도 어색하지 않은 자연스러운 데일리 베이직 스타일
이게 진짜 고민이 너무 되더라구요.
사실 마음속에서는 '어차피 예물반지 느낌으로 하는게 낫다' 라는 조언에 귀를 기울이고 있었거든요.
예물반지 뿜뿜스타일중에 계속 마음에 맴돌고 있던 임페리얼!
리본같은 사이드 쉐입도 예쁘고, 너무 앙증맞은 반지였어요!
근데 남자친구는 이 반지를 너무 화려하게 느끼더라구요.
상담해주시는 분이 다른 유사한 반지와의 크로스 조합도 제안해주셨지만
저희는 같은 디자인 반지를 하고 싶다! 는게 있어서 ㅎㅎㅎ 아쉽지만 패스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디자이너분께서 스파지오를 보여주셨어요.
백작 바이 피렌체의 시그니처 링으로 유명한데요.
다들 다른거 보러 갔다가 결국은 이거 했다! 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역시나 남자친구가 상당히 마음에 들어했던 반지 ㅎㅎ
저는 근데 뭐랄까... 리본모양의 임페리얼에 꽂혀있어서 그런가
이런 중성적인 반지 뭔가 낯설더라구요 T_T
그래서 얘도 패스...!
그렇게 저렇게 여러가지 반지를 껴보다가.
데일리로 끼기 좋으면서도,
상당히 화려해서 너무 심플하지도 않고
착용감도 좋고
원하는 이니셜을 각인까지 할 수 있는!!
[ 안젤로 ] 라는 반지로 결정을 했습니다 ㅎㅎ
요건 이제 저희가 결정한 샘플 ㅎㅎ
저희 반지는 따로 제작되어서 올 예정입니다 :)
왼쪽이 핑크골드인데 남자친구도 같은 핑크골드로 결정했어요 ㅎㅎ
사진은 되게 옐로우골드처럼 나왔는데
손에서 색상이 너무 자연스럽고 예쁘더라구요!
요런 느낌입니다 ㅎㅎㅎ
요새 매일매일 사진을 자꾸 보고 있잖아요~
너무 빨리 끼고 싶은 제 반지 T_T
너무 두껍지도 않고,
착용감도 되게 좋아요!
남자친구 반지는 좀 두꺼운게 낫지 않나 생각했는데,
남자친구도 껴보더니 얇은 반지의 착용감에 반해버려서 ㅎㅎㅎ
상당히 화려한 데일리 반지로 결정했습니다 :)
가격은 정찰제 + 박람회 할인가격이었고
직원분이 너무너무 친절하게 잘 해주셨어요 ㅎㅎㅎ
저의 드립력에 빵빵 터져주신 직원분...
전체적으로 큐빅으로 되어있는 부분을,
저는 다이아로 하고 싶다! 했거든요.
남자친구는 가격이 살짝 부담되어서
제꺼만 다이아로 하고 본인은 큐빅 괜찮다! 이랬지만
"안된다. 둘다 전체 풀 다이아 세팅해야된다!" 이렇게 주장했습니다 :)
다이아를 고집한 이유는,
어쨌든 큐빅은 시간이 지나면 빛나지 않고 멍해진다는 얘기도 너무 싫었고,
큐빅으로 할거면^^ OST 에서 맞추지 그래~? 라고 드립쳤더니
직원분이 너무 좋아하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도 몰라줘도
제 마음이 그렇더라구요?
원포인트 3부 5부 다이아로 뽝 힘줄건 아니지만
그런 반지 평소에 못끼고 다닐 거 같아서 탐도 안나지만
이렇게 전체 풀 다이아 세팅 반지, 저는 너무너무 좋을 것 같더라구요 :)
일단 스크래치도 안날듯 ㅋㅋㅋ 다이아니까요~?
대신 18K 말고 14K로 했습니다.
그것도 유투브에서 반지 관련해서 공부를 많이 했는데,
어차피 순금 할거 아니면 너무 거기서 거기더라구요 ㅋㅋㅋ 14K 와 18K 체감이 안된다...
뭐 저는 일단 알레르기 같은것도 전혀 없으므로
14K로 결정!
그리고 박람회 특전이 여러가지 있었는데,
원래는 목걸이 귀걸이 세트로 받는거였는데~~~!
청다이아 목걸이로 바꿀 수 있다더라구요!
그래서^.^
아무리 작아도 다이아 짱
굉장히 유니크한 디자인의 청다이아 목걸이도 사은품으로 받았습니다 :)
다이아 빠지면 계속 무료로 AS 해주신대요 ㅎㅎ
짧게해서 초크 비슷하게 하니까 캐주얼하게도 잘어울릴거 같고
넘 맘에 드는 선물!
그리고 양가 어머님 브로치 or 진주 귀걸이 고를 수 있었는데,
다음주에 어머님 뵙고 필요하신걸로 고르려구요! 후보는 이랬습니다 :)
브로치는 한복에 꽃 꽂을때 쓰는 용도로 필요한가 보더라구요!
근데 역시 두루두루 계속 쓰기엔 귀걸이가 낫지 않을까 싶어요 ㅎㅎㅎ
귀걸이 디자인은 요렇게 두개!
첫번째 귀걸이는 좀 귀엽고,
두번째 귀걸이는 고풍스러운 ㅎㅎㅎ
진주가 왕커요^.^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다이아가 콕콕 박힌 저희 웨딩밴드가 제일 예쁜듯 ㅎㅎㅎ
각인은 10글자 영문이나 숫자로 넣을 수 있다고 해서
몇가지 후보들을 계속 생각해보고 있어요 ㅎㅎㅎ
남자친구랑 같이 의논해서
의미있는 문구로 새겨보려구요 ㅎㅎ
빨리 우리 리얼 웨딩밴드 끼고 촬영하고 싶어요 ㅎㅎ
반지가 완성되려면 시간이 오래걸리더라구요.
풀다이아 세팅이라...!
2월 5일! 오늘부터 75일 남았네요 :)
2달하고도 반이라니! ㅎㅎㅎ
기다림 끝에 만나면 너무너무 더 소중할 것 같아요 ㅎㅎ
'내돈내산 Review'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수옥상] 연말 송년회 와인파티 장소 추천! (0) | 2021.11.26 |
---|---|
[주택청약/예비당첨] 금촌역 신일해피트리 더 루츠 예비당첨번호를 받았어요! (1) | 2021.11.24 |
[압구정맛집/피맥] 맥주덕후 피자덕후 디트로이트 피자 최고b (0) | 2021.11.22 |
[본식스냅결정] 플립스튜디오(Flipped Studio)로 결정했어요 :) (0) | 2021.11.16 |
[푸라닭치킨] 고추마요 먹어봤어요! :) (0) | 2021.1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