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pregnancy diary : 소중한 하루하루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의 난임일기 #시험관 1차 14일째 안녕하세요- 슈들입니다 :)어쩌다보니 매일 일기처럼 쓰게 되네요 ㅎㅎ 어제 저녁에도 퇴근하고 병원에 가서 호르몬주사를 맞고 왔어요! 퇴근하고 야무지게 운동(PT) 1시간 하고 ! 아직도(?) 인지 원래도(?) 인지 모르겠지만분만실에서 주사 맞으려면 마스크를 써야합니당 난자 채취날부터 이식날까지 쭉 맞고 있는 주사가 뭔지 몰라서 ㅋㅋ 간호사쌤한테 물어봤는데 :) 난자가 없어진(!) 제 자궁을 속이는(?) 호르몬 주사라고 하더라구요.아무래도 난자가 없어서 자궁이 생리를 할 준비를 하지 못하게끔호르몬주사로 뭔가 컨디션을 맞춰주는? 주사라고 합니다. 주사가 아프지는 않아요, 엉덩이 주사라서 찰싹찰싹 맞고 맞으면 됨 ㅎㅎ 제가 다니는 병원은 성북구 종암동에 위치한 [우리기쁜산부인과] 이구요.이렇게 층마다 필요한.. 더보기 나의 난임일기 #시험관 1차 13일째 안녕하세요! 매일 일기를 남기게 되네요 :) 오늘은 산부인과에서 전화가 와서 첫번째 시험관 이식 날짜가 확정되었습니다! 현재 진행상황을 리뷰해보자면 7월 11일 (목) 생리시작 7월 13일 (토) 배란유도 주사시작 - 110,200원(주사+초음파진료 + 13,520원(약) = TTL 123,720원 7월 18일 (목) 초음파 난포성장관측 - 2,600원 (뭔가 난임 지원이 된거같죠..? 원래 초음파만 봐도 2만원은 들었는데) 7월 20일 (토) 초음파 난포성장관측 + 신규 주사처방 (배주사 2회, 엉덩이주사 2회) - 133,500원 7월 21일 (일) 아침 9시 배주사 + 저녁 10시반 엉덩이주사 맞으러 재방문 7월 23일 (화) 오전 9시 30분 난자채취 + 정자채취 예정 - 88,800원 7월 .. 더보기 나의 난임일기 #시험관 1차 12일째 안녕하세요! 슈들입니다 :) 일단 어제 난자채취를 했는데, #난자채취후기 를 좀더 써볼까 싶어서 블로그를 열었어요! 9시 반 수술이라, 9시까지 병원에 도착해서 준비해서 수술했고, 난자채취 이후에 별도로 피가 더 나거나 하진 않더라구요. 다만 속에 가스가 차서 엄청 배가 아프더라구요.가만히 있으면 괜찮은데, 조금이라도 걸으면 허리가 구부정해지는 배아픔....? 그래서 오전 반차쓰고 수술했는데,오후에 출근하려니 죽을맛이었습니다..다음번에는 (다음번이 없으면 제일 좋겠지만) 난자 채취날에도 연차를 쓰는게 좋을 거 같아요. 배에 가스가 차서 더부룩하면서 속이 아파서멀미도 나고 식은땀을 흘리며 겨우겨우 사무실에 도착했거든요.가만히 있으면 괜찮은데 걸으면 아픈건 그날 저녁까지 내내 계속되더라구요. 그 다음날인.. 더보기 나의 난임일기 #시험관 1차 11일째 오늘은 드디어(?) 난자채취를 하고 왔습니다. 7월 11일 (목) 생리시작 7월 13일 (토) 배란유도 주사시작 - 110,200원(주사+초음파진료 + 13,520원(약) = TTL 123,720원 7월 18일 (목) 초음파 난포성장관측 - 2,600원 (뭔가 난임 지원이 된거같죠..? 원래 초음파만 봐도 2만원은 들었는데) 7월 20일 (토) 초음파 난포성장관측 + 신규 주사처방 (배주사 2회, 엉덩이주사 2회) - 133,500원 7월 21일 (일) 아침 9시 배주사 + 저녁 10시반 엉덩이주사 맞으러 재방문 7월 23일 (화) 오전 9시 30분 난자채취 + 정자채취 예정 - 88,800원 현재까지 누적 사용비용은 이렇게 되었구요! 난자채취를 하러 가서 혈압을 재었구요 (최고116/최저71) .. 더보기 나의 난임일기 #시험관 1차 10일째 안녕하세요! 슈들입니다. 토요일, 일요일 둘다 산부인과를 방문하였네요.간단히 현재상황 리뷰를 하자면 7월 11일 (목) 생리시작 7월 13일 (토) 배란유도 주사시작 - 110,200원(주사+초음파진료 + 13,520원(약) = TTL 123,720원 7월 18일 (목) 초음파 난포성장관측 - 2,600원 (뭔가 난임 지원이 된거같죠..? 원래 초음파만 봐도 2만원은 들었는데) 7월 20일 (토) 초음파 난포성장관측 + 신규 주사처방 (배주사 2회, 엉덩이주사 2회) - 133,500원 7월 21일 (일) 아침 9시 배주사 + 저녁 10시반 엉덩이주사 맞으러 재방문 7월 23일 (화) 오전 9시 30분 난자채취 + 정자채취 예정 이렇게 되고 있네요.주말이 껴서 망정이지.... 주중이었으면 이틀 연.. 더보기 나의 난임일기 #시험관 1차 7일째 안녕하세요 슈들입니다. 어제는 오후 반반차를 쓰고 산부인과에 갔다왔어요. 목요일 오후의 산부인과는 확실히 한산하더군요! 다행히도 토요일에 한번 더 보고 다음주 화요일쯤 난자 채취 가능할 것 같다고 하셔서 토요일 아침에 예약을 하고 빠르게 귀가했습니다 :) 확실히 먹는 배란유도제보다 주사가 쎄긴 쎈거같더라구요. 배란 유도제로도 난포가 다섯개까지 자라봤었는데 이번에는 뭔가 바글바글.... 물론 좋은 난자가 몇개 채취될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약의 효과가 초음파를 보자마자 체감되었습니다. 한 8개 정도 사이즈 재보셨고, 더 작은 것들도 많았어서 최종 수량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어요. 주사는 아침에 출근하기 전에 잘 맞고 있어서, 토요일까지 맞고 오면 다른 주사(!) 처방이 나갈거라고 하셨습니다. 7월 1.. 더보기 나의 난임일기 #시험관 1차 3일째 안녕하세요, 슈들입니다. 뭔가 인정하기는 싫었지만, 이제는 인정할 수 밖에 없는 '난임' 나이탓인가 싶은 88년생 36살, 결혼 2년차 입니다. 시험관까지는 하지 않아도 되길 바랬고, 사실 예전만해도 임신이 안되면 안되는대로 그냥 둘이 재미나게 살자- 굳이굳이 시험관까지 하면서 힘들게 임신하지 말자고 생각했었는데 그 생각이 무색하게, 시험관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사람일이란... 정말 단언할 수 없는 것 같아요. 첫번째 자연임신이 결혼 10개월? 정도에 되었는데 8주차때 유산을 했어요. 그래도 심장소리까지 듣고... 정말 2달간 기쁨을 주었던 아이였는데 유산 후 몸과 마음이 참 힘들었습니다. 유산하고 나면 임신이 더 잘된다고 다들 위로해주었건만, 그 이후로 1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났네요. 이.. 더보기 배란유도제 먹고 자연임신 시도 4개월차 안녕하세요- 슈들입니다 :)임신 진행 근황을 한번 적어볼까 싶더라구요. 일단 작년 7월에 유산한 이후로 거의 9개월차가 되어가네요.그 사이에 임신한 지인들, 인플루언서들,... 다 애기 낳고 ㅎㅎㅎㅎ 하는걸 보니시간의 흐름이 실감이 납니다. 너무 안되다 보니까 이번달에는 남편 정자검사도 하고,나팔관조영술도 받았어요. #나팔관조영술 너무 아팠음 ㅠㅠ 그 알싸~한 느낌... 생리통 정도라고 하는 글을 많이 봤는데저는 생리통이 없는 편이거든요....그래서 와 이게 뭐지... 진통이 이런식으로 오는거라면 난 제왕절개를 해야겠는데!!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행히 고통은 한번 정점을 찍고 스르르르 없어지더라구요.약이 분출될때 그렇다고 하구요. 안에 거즈를 넣어주셨는데, 어찌나 많이 넣으셨던지...!두세시간 있다가.. 더보기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