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독왕 슈들입니다!
가볍게(?) 상식을 올려줄 만한 책 없을까 하다가 읽어본 책입니다 :)
가볍게 읽기에는 페이지수가 많아서 ㅎㅎㅎ 무거운 책이지만
내용은 짧게짧게 구성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다양한 주제를 훑어주는데
여러가지 흥미로운 내용이 많았습니다.
특히 신들의 황흔 라그나뢰크와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관한 내용이라던가
(라그나로크도 여기서 비롯된 스토리인듯...)
라그나뢰크의 출정하는 부분 묘사가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최후의 전쟁을 떠오르게 하는게
너무 신기하고 재밌고! 역시 신화 모티브...!
신화 관련 내용도 좋았구요!
원주민들 사이에 내려오는 지혜의 말 중에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기 위해 다른 사람의 말을 듣는 것은,
나의 신발을 만들기 위해 다른사람에게 내 발 크기를 묻는 것과 같다" 라는 비유가 있는데
나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이 바로 나 자신이기에, 내 길은 내가 찾아갈 수 밖에 없다는
뭔가 철학적인 내용 부분도 좋았습니다 :)
그 외에도 온택트 시대, 코로나 바이러스 시대에 일어나는 사회적 변화
예술이란 무엇인가, 미술의 역사 라던가
하나씩 깊게 파고들으면 수많은 내용이 나오겠지만
가볍게 생각해보면서 읽어내려갈 수 있어서
재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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