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시국, 코로롱...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고 있지만
언젠간 코시국도 끝이 날 것이라고 믿고 있다.
그 이후에, 우리의 삶은 어떻게 변할것인가.
그 변화에 발 맞춰 어디에 어떻게 투자할 것인가.
그런 부분이 궁금해서 이 책을 집어들었다.
생각보다 읽기 쉽게 쓰여있어서,
이틀만에 후루룩 읽어버렸다.
너무도 공감되는 이야기들, 나도 예상하고 있는 이야기들이라
어쩌면 더 쉽게 받아들였기 때문일수도 있다.
코로나 시국, 그 이후에 변화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준 책이어서 코시국 이후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은 읽어봐도 좋을 것 같다.
여러가지 관심거리가 많았는데,
* OTT : OTT(Over The Top)는 인터넷을 통해 볼 수 있는 TV 서비스를 일컫는다. OTT는 전파나 케이블이 아닌 범용 인터넷망(Public internet)으로 영상 콘텐츠를 제공한다. ‘Top’은 TV에 연결되는 셋톱박스를 의미하지만, 넓게는 셋톱박스가 있고 없음을 떠나 인터넷 기반의 동영상 서비스 모두를 포괄하는 의미로 쓰인다.
[네이버 지식백과] OTT - 인터넷을 통해 볼 수 있는 TV (용어로 보는 IT, 권혜미)
OTT의 대표 업체인 넷플릭스의 성장세는 예상대로 눈부셨다.
그 와 함께 영화관의 몰락도 놀라웠다.
코로나가 끝나면 우리는 다시 영화관으로 발길을 돌리게 될까?
지금은 새로운 영화가 워낙 안나오니까-
영화관을 가고 싶은 생각이 없지만,
코시국이 지나고 영화관에서 가장 먼저 개봉하는 영화를 보고 싶을땐 가게 되겠지..
요즘은 넷플릭스 오리지널이나 넷플릭스 메이드 영화도 너무 재밌어서
영화관에 가는 빈도와 넷플릭스 오리지널을 찾는 빈도가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기도 하다.
유투브 관련 내용도 흥미로웠다.
25세 청년 창업가가 시작해서 2조원에 구글에 팔고
구글은 유투브로 한 해 광고액만 18조에 육박, 기업가치는 170조...
조 라는 금융 단위가 정말 아득하긴 하지만,
그 청년 창업가는 지금쯤 배가 많이 아프지 않을까?
아니면 지금은 그 2조원으로 다른 사업을 하고 있을까? 궁금하다.
유투버가 되고싶다는 말이 흔하게 들리는 요즘.
앞으로의 구글, 유투브의 변화 또한 너무너무 궁금해진다.
지금은 애플 주식밖에 없는데,
역시 구글이나 아마존 주식도 좀 사둘걸 그랬나........? ㅎㅎㅎ
이제라도 관심을 좀 가져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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