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는 상품기획 업무를 하다보니
24SS, 24FW 기획을 지나 25SS 시즌 기획 시작을 앞두고 있는 시점이지만
올해가 아직 2023년도이고 내년 2024년도가 아직 오지 않았다는 사실을 되살리며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를 짚어보았다.
정말 신기하고 대단한 발명, 창업들이 많았고
정말 세상에는 똑똑한 사람이 참 많구나 싶다.
기술의 발전도 놀랍지만, 역시 그 기술의 발전을 생각해내는
사람들의 발전이 놀라웠다.
굉장히 많은 페이지를 캡쳐했는데, 하나하나 기억을 되살려 봐야겠다.
작고 가벼운 사이즈의 '카나리' 공기 분석기기!
우리집에 새로 들인 거대한 사이즈의 공기청정기가 생각나서 캡쳐했다.
공기청정기를 구매할때 사실 '크기'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했는데
오히려 작은 크기로도 충분히 33평형 크기를 케어할 수 있는 기기가 있다니 놀라웠고
그 기능이 얼마나 충분할지 궁금하고, 구입해보고 싶을 정도!
노리시드의 개인별 맞춤 젤리인데
일곱가지 영양제를 개인의 체질에 맞춰 양을 조절하여
하루 한번에 섭취할 수 있게 만들었다고 한다.
한알의 가격이 3000원대로 커피 한잔 가격이라고 하는데,
물론 한달치가 그러면 9만원...? 꽤 가격이 비싸긴 하지만
7가지 영양제 + 나만의 맞춤 용량 + 게다가 젤리형으로 맛잇게 먹을 수 있는 츄어블 형태라니
굉장히 좋은 아이디어이고, 한번 먹어보고 싶은 비주얼!
이 제품이 정말 대단한게, 일곱가지 영양제를 '3D 프린팅' 기술로, 프린트 하는 거라고 한다
그래서 이렇게 층층이 디자인이 된 것...!
영양제를 인쇄할 생각을 하다니
아니... 그래서 그게 어떻게 가능한거지...?
너무 신기해!
자율주행 유아차 들어보셨나요.
사실 이름만 들었을때는, '굳이'? 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유아차를 끌고 산책을 한다고 생각했을때
엄마의 힘과 시간을 굉장히 아껴주는 기술이 될 수 있겠구나 싶었다.
물론 가격이 아직 친근하지는 않지만
누가 사주신다면 너무 감사할듯...? ㅎㅎㅎ
세상에 이게 뭔줄 아시나요
일렉솔트...? 우리가 느끼는 짠맛, 감칠맛을
그릇이나 수저에서 나오는 '전류'로 대체한다는 신박템..!
사실 무염식단이 건강에 좋지만 맛이 없는데
전류로 혀를 속여서 무염식단을 도와주는 식기라니
너무 신기하고, 미래의 건강에 필수품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심지어 전류가 흐르는 부분을 분리할 수 있어서 식세기 사용도 가능하다니
계속적으로 제품의 안정성과 편리성, 가격이나 접근성이 향상된다면
써보고 싶은 의향이 있는 제품!
설탕 단맛도 어떻게 안될까요...?
아무래도 환경에 대한 인식, 환경 파괴를 늦추고자 하는 인간의 노력이 주목받는 시기라
다양한 친환경 제품들이 많았는데,
먹을수있는 비건 빨대라....
스벅에서 종이 빨대를 쓰게 한 이후로
종종 스벅에서 지인들과 커피를 마실때면
다들 종이빨대에 대한 불만이 많았다.
축축해지고 흐물해지고...
먹을수 있는 빨대라...
마찬가지로 좀 의아하긴 하지만,
빨대에 대한 '친환경 제품'이 다양하게 시도 되고 있구나 싶었다.
네? 육류나 육류가공품을 3D 프린터로 만든다고요....?
이름만 들어서는 너무나 거부감이..
이건 콩고기 보다도 더 거부감이 드는데 이게 뭐지 싶었다.
우와... 자연적으로 고기 자체가 형성되는 원리라니
너무 신기하잖아...?
입맛에 따라 고기를 디자인하고,
심지어 고기를 얻기 위해 동물을 사육하는 비용 + 도축하는 비용 모두를 세이브 할 수 있는 신기술
이미 3D 프린팅으로 출력된 베이컨으로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니
너무 신기하기만 하다. 돼지 한마리가 5년간 생산해야 하는 베이컨을 기계 한대에서 5분안에...?
그 실용성과 유용성이 이루 말할 수 없는 것 같다.
대체 고기를 3D 프린팅으로 찍어낼 생각, 어떻게 하게 되었을까?
질감이나 식감이 좀 어떨지 걱정되고
이런건 사실 블라인드 테스트를 해서 시장에 알려도 좋을 것 같고,
어차피 육류에 여러가지 소스를 부어 만드는 요리들은
사실 실제 고기가 아니어도 차이가 없을........지도?
맛본적이 없으니 뭐라 단정할 수 없지만
육류의 가격도 혁신적으로 낮추면서, 미래 식량으로 발돋움 한다면
너무 신기하고 인류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편의점처럼, 가까이에 + 간단하게 방문해서 운동할 수 있는 편의점형 짐
이것도 처음에 생각했을때는 '굳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막상 보니 회원제로 여러 곳에서 사용할 수 있고, 여성용 피부 관리 기기, 제모기 등도 구비해둔다니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인으로 관리하면서 시설의 쾌적함을 어떻게 유지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운동을 편의점에 들러 가볍게 음료수를 사듯이
지나가다 생각날때 잠깐씩 할 수 있게 하는 느낌의 편의점 짐이라니
정말 누구 아이디어인지 그 추진력과 기발함, 노력이 대단하다!
하늘에서 태양열로 계속 충전하여 무한하게 날 수 있는 비행기라니
어찌보면 비행기를 처음 생각한 라이트 형제에서 지금의 비행기 형태, 그 이후의 비행기 형태는 역시 이것일까?
탄소 배출없이 수개월동안 공중에 머물면서 다양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는게
정말 유용하면서도 인류에 도움이 되는 발전이 아닌가 싶다.
아직은 본체의 무게도 가벼워야 하고, 태양전지도 많이 보유해야 하는 등
여러가지 난관이 있다고 하는데, 계속적으로 누군가는 이 시간에도 무한동력 비행기를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생각하니 세상에는 참 똑똑한 사람이 많고, 그 분들로 인해 날로 발전하고 있구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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