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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끄적끄적

[다이어트레시피] 컬리플라워 오리고기 볶음밥 만들기

 

안녕하세요~ 오늘도 열심히 다이어터! 슈들입니다 :)

이번주 밀프렙하면서 또 열심히 과정샷을 찍었지요! ㅎㅎ

 

이번주 테마는 '오리고기'로 잡아봤어요!

 

저같은 경우는 일주일치 요리를 한번에 해두고 일주일 내내 먹습니다 ㅋㅋㅋ

같은 메뉴를 먹어서 질리는 것보다 매일 요리하는게 더 힘든사람.........

 

그렇지만 그와중에도

조금이라도 덜 질려보고자!

일주일마다의 테마를 바꿔가면서 하고 있어요 ㅎㅎㅎ

 

저번주는 소불고기로 일주일치,

그 전에는 뭐 햄계란 / 새우 / 오징어 등등...

 

다양한 식재료로 바꿔가면서 만들면 그래도 낫더라구요 ㅎㅎㅎ

조금 질리더라도 다음주를 기대하는 마음도 있고요? ㅎㅎㅎ

 

여튼 이번주 볶음밥을 같이 만들어볼게요~!

 

우선 오리고기를 볶아줍니다.

오리고기는 쿠팡에서 구매했어요 ㅎㅎ

 

600g이라 우선 300g만 구워주었습니다 ㅎㅎㅎ

g을 쟀냐구요? 노노.. 그냥 대애애충 절반정도 구웠습니다 ㅎㅎㅎ

 

반반 나워서 반은 카레맛 / 반은 청양고추맛으로 만들거예욥!

 

 

익히면서 자잘하게 가위로 잘라주었습니다 ㅎㅎㅎ

이렇게 해야 야채랑 사이즈가 비슷해서 좋을거 같아요 ㅎㅎ

 

기름은 따로 두르지 않았는데

오리고기 기름이 많이 나와서

그냥 그걸로 볶음밥을 만들었어요 :)

 

오리고기 기름은 몸에 좋다고 했던거 같은데...

아님 말고.................

어차피 볶음밥엔 기름을 둘러야되서 ㅎㅎㅎㅎ

오리고기 기름으로 그냥 볶복!!

 

 

집에 있던 팽이버섯이랑 파프리카를 볶볶!

청양고추도 좀 썰어 넣었는데..........

와 나중에 먹어보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당히 매콤

청양고추 넣으실 분들은 잘......조절......알아서.........yeah

 

 

야채 볶으면서 다른 후라이팬에

컬리플라워를 볶볶!!

 

사실 그냥 야채랑 같이 볶아도 되겠지만

저는 컬리플라워가 조금이라도 더!! 볶아져서 눅눅(?)해지는게 좋겠더라구요 ㅋㅋㅋ

덜 볶이면 좀 생생해서 야채같거든요 ㅋㅋㅋ

 

일단 저는 이번에도 5개의 볶음밥을 만들거라

컬리플라워 3 + 쌀밥 2 조합으로 만들었구요 ㅋㅋㅋ

제 기준으로는 괜찮은 거 같고

쌀 다 떨어지면 현미로 바꿔야지~ 생각중입니다!

 

컬리플라워랑 밥 볶은곳에 야채랑 오리고기를 같이 섞어주어요!

웍 후라이팬? 을 쓰니까 엄청 넉넉하구 한번에 만들기 좋더라구요 ㅎㅎ 28cm 웍 사용중입니다 :)

 

오리고기와 야채가 떠난 후라이팬은 남은 기름에 스크램블에그를 살짝 호다닥!!

 

계란까지 넣고 살짝 맛 보면서 굴소스로 간을 맞춰주었어요!

생각보다 매콤해서 ㅎㅎㅎ 굴소스 많이 안넣었습니다. 5끼에 1.5스푼 정도 넣었어요~

 

조금 식힌다음에 나눠담고

치즈도 좀 뿌려주었습니다 ㅋㅋㅋ

 

다이어트식이 맞나 싶을정도로

고단백 맛있는 볶음밥 ㅋㅋㅋㅋㅋ

 

컬리플라워 볶음밥 덕분인지,

휴가 다녀오고도 살이 안찌고 오히려 더 쪼금 빠졌어요!

ㅎㅎㅎㅎ 컬리플라워는 사랑입니다~

질릴때까지 먹어야징....

 

 

남은 오리고기 절반은, 청양고추 빼고 

카레가루 뿌려서 카레맛으로 만들었어요 ㅎㅎ

 

 

카레맛에는 양파를 많이 넣었구요 ㅎㅎㅎ

그 외에는 비슷합니다 :)

 

이렇게 두가지 맛으로 해놓으면 번갈아 가면서 먹기 좋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