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남편이 유산 이후에 읽고 싶은 책 사라고 해서
큰맘먹고 구매한 책이다.
흥미로운 사실이 많았는데, 사실 읽은 지 조금 된 상태에서 북리뷰를 쓰려니
할말이 잘 떠오르지 않는다. 구매한 책이니 언제든 다시 한번 읽어봐도 좋을 것 같다.
[ 습관화가 행복감을 앗아갈 수 있다 ] 는 사실은 어렴풋이 인지할 수 있었던 내용인데
그렇지 않기 위해서 [ 다양한 카테고리로 나누어 인지 ] 하는 것이 만족도를 더 높일 수 있다는 부분이 흥미로웠다.
요새 너무 '큰 주제'를 중심으로 뭉텅뭉텅 생활을 기억해나가고 있는 건 아닐까 되돌아본다.
회사-집-회사-집-교회-시댁-회사-집-회사-집-학원-교회....
다니는 루트도 거의 정해져있고,
매일 숨쉬듯이 비슷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조금 새로움을 만들려고 아주 노력하지 않고 있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안정된 틀이 싫지는 않았는데
조금은 새로움을 줄 수 있게 카테고리를 좀 세분화 해보면 좋을 것 같다.
운동! 이렇게 한가지 말고
폼롤러 했는지, 산책 했는지, 스트레칭 했는지... 나눠서 세어 본다던가
비즈! 이렇게 뭉치지 말고
팔찌, 반지, 새로운 도안....
모르겠네 어떻게 카테고리를 나눠야 될지a
당장 떠오르진 않지만, 같은 일상이라도 더 만족도 있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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