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저자이신지는 모르겠지만, 책 표지의 그림을 인스타 만화로 종종 접하고 있는지라
친숙함으로 고르게 된 책..
아직 임신을 한건 아니지만, 천천히 준비해보자 싶어서 이 책을 펼쳐보았다.
부부가 부모가 되는 과정부터
친절한 준비물 리스트까지
생각보다 꼼꼼하고 도움이 되는 부분이 많았던 책이다.
아마 임신하면 다시한번 읽어봐야 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
임신 주차별 마음가짐이나 몸의 변화까지 친절하고 세세하다.
아직 겪어보지 않은 나에게 아직은 다 기억하고 실천하기엔 버거워서 후루룩 읽는 것이 다였지만
임신을 하게 된다면 다시금 펼쳐보고 싶은 책이다.
남편도 꼭 읽어봤으면 좋겠고,
여러모로 부모가 되는 초입에서 들춰보기 좋은 책이었다.
임신에 대해서 생각해보면
나와 남편을 닮은 아이와 가족을 이루는 것도 정말 힘들겠지만 행복할 것 같고
아무쪼록 할아버지 할머니가 될 양가 부모님들과도
아이를 중심으로 또 새로운 추억들을 함께 쌓아가고 싶은 욕심이 있다.
아이를 임신 하는 것이 단순히 나의 계획이나 행동에 의해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함께 해주셔야 함을 믿고 기다려보고 있는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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