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한권 읽는습관 Book-Review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 일의 필로소피 안녕하세요- 슈들입니다 :) 오랜만에 독서 후기를 남기려고 들어왔네요. 요새 이런저런 일들로 정신이 좀 없었던 것 같아요. 5월부터 새로운 팀으로 이동하게 되어서 새로운 팀에 적응하고... 6월 마감 정산을 얼추 끝내고 나니 이제서야 마음에 여유가 찾아왔습니다 ㅎㅎㅎ 이번달에 빌려둔 책은 쌓여있는데 좀처럼 독서 속도가 나지 않네요. 밤에도 여전히 일찍자고, 사실... 출퇴근길에 책 읽어야 되는데 ㅎㅎ 자꾸 모바일 게임을 하게 되서 7월에는 다시 마음을 다잡고, 독서를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꽤 많은 반성을 했어요. '내가 내 일에, 내 업무에 대해 얼마만큼 진정성있게 일해왔던가' 별로 그렇지 못했던 것 같다는 반성이었죠. 그 전 팀에서 최악의 평가를 받고, 권고사직까지 제안.. 더보기 달팽이 식당 사실 무슨 책을 읽어볼까... 하다가 편안한 (!) 제목과 표지그림이 맘에 들어서 집어 든 책인데내용을 읽으면서 안그래도 묘~한 기시감이 들었다.뭔가 전에 읽었던 책의 저자랑 같은 사람이 아닐까...하는 생각? 다~ 읽고 번역한 분의 마지막글을 읽고 알았다, 저자의 초기 작품이라는 것을!어쩐지... 요리를 대하는 태도가 굉장이 닮아있었다.음식 묘사도 정말... 섬세하고!한번도 듣도 보지 못한 신기한 요리들을 마치 맛본것처럼 묘사해내는 저자의 묘사력과인간의 온정, 소소한 행복 등에 집중한 스토리 라인이 내용은 비슷하진 않았지만 결은 비슷했다 :) 외국인 남자친구와 동거를 하던 주인공이, 어느날 남자친구가 집안에 있는 가재도구와 돈을 몽땅 가지고잠적해버리면서 고향으로 돌아와 가게를 여는 내용이었는데, 나 .. 더보기 5분 서양 고전 삶의 길을 찾고 싶었을까?가볍게 읽기 좋은, 실제로 무게도 굉장히 가벼운 책! 흔히 들어서 알고 있던 고전 베이스의 관용구의 내용을 간략하게 소개해줘서출퇴근길에 오며가며 짧게 읽기 좋았다 :) 더보기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62가지 심리실험 가볍게 읽기 좋을 것 같아서, 빌려서 제주도 여행에 가져간 책 :) 굉장히 가볍게 읽기 좋아서(?) 크게 감명받아서 사진 찍은 페이지는 없었지만 나름 재밌는 책이었다~! 더보기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 뭔가 아기자기한 책 표지와 '불편한 편의점' 같은 책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 역시나 나의 예상은 틀리지 않죠~!불편한 편의점 처럼 빨래방이라는 공간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여러 인간군상의 스토리들이따뜻하고 정감있어서 좋았습니다 :)같은 작가님인가...? 이 책을 기반으로 뮤지컬인지 연극인지도 있는 것 같더라고요.가족적이고, 서로가 겉으로 볼때는 알 수 없던 속 얘기, 각자의 이슈들...사실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라는데비극까지는 아니지만, 겉으로 보기에는 좋아보여도 속은 썩어있는 가족과의 관계 들이안타까웠고, 또 그게 잘 해결되는 모습이 따뜻하고 보기좋았던 책입니다. 빨래방이라는 그 깨끗하고 보송하고 따뜻한 분위기와 스토리가 잘 어우러지면서 가볍게 읽기 좋은.. 더보기 가면산장 살인사건 믿고 읽는 히가시노게이고의 책!도서관에서 발견해서 호로록 이틀만에 읽었습니다.역시 히가시노 게이고 스타일의 짜임새있는 글이 흡인력이 있었고내용도 재밌었습니다. 결과적으로 결혼 직전에 예비신부가 절벽에서 차를 타고 떨어지는 사고가 생겨서결혼하지 못한 주인공이, (구)예비신부의 부모님, 친척들과 가면산장에 휴일을 보내러 가는데산장에 은행강도들이 침입하면서 벌어지는 여러가지 사건들서로가 서로를 불신하게 되는 상황들이 흥미진진하게 벌어지는데 중간에 범인을 짐작했는데,마지막 반전까지는 예측하지 못했던 ㅎㅎㅎ역시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너무 즐겁게 읽었습니다 :) 더보기 프로젝트 헤일메리 북리뷰 이 책, 꽤나 오랫동안 서점 베스트셀러에 올라와있었는데회사에서 저렴하게 책을 구입할 수 있어서 구매했던 책!뒤늦게 읽어봤지만, 왜~ 그렇게 오래 베스트셀러에 있었나 이해한 책! 너무 재밌었습니다...!약간 예전에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책을 읽었을때의 느낌이랄까요! 이 책은 이른바 주인공이 우주에서 기억을 잃은채 깨어나면서 시작해서기억을 조금씩 찾으면서 왜 본인이 이 '프로젝트 해일메리'에 타고 있는지 알아가고우주에서 여러가지 위기를 겪지만 천부적인 응용력, 친화력 등등으로 외계인과 협력해서 목적을 이루고 지구를 구하고, 외계인의 행성을 구하는 책으로너무너무너무너무 재밌고, 엔딩도 너무 신박했습니다. 외계인에 대해 정말 다양한 상상이 있었겠지만그의 묘사가 너무 신박하고, 과학적(?)인 해석이 너무 신박해서 .. 더보기 명상살인 - 죽여야 사는 변호사 이 책은 우연히 릴스를 보다가, 어느 출판사 직원이 추천해준 책인데 꽤 재미나게 읽었다. 소설이기 때문에 뭐 저장할만한 내용이 있지는 않았지만 이 부분은 좀 마음에 남아서 저장한 부분. 사실 뭔가를 끊임없이 하지 않으면 약간 불안증상이 있는 편이라 하루를 알차게 쓰기위해 온갖 계획들로 빼곡하게 채우고 그걸 하나하나 달성하는 것에 쾌감을 느끼는 편인데 실제로 이런 건 '자유로움'이랑은 거리가 먼 것이구나.. 하고싶지 않은 일을 그냥 하지 않는 것이라.... 회사 다니는게 제일 하기 싫은데 어쩌죠? 제목이 [명상 살인] 인 이유는 주인공은 마약밀매업에 종사하는 의뢰인을 둔 변호사인데, 워라벨을 맞추기 위해 와이프가 추천한 명상 수업(?)을 듣게되고 사실상 '명상'을 하면서 트렁크에 넣어둔 의뢰인을 땡볕아래 .. 더보기 이전 1 2 3 4 5 ···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