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한권 읽는습관 Book-Review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3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 오랜만에 펼쳐보는 나의 독후감..! 23년을 준비하면서 역시 새로운 트렌드는 책으로 접해야지! 하면서 꺼내든 책 조금 두껍긴 했지만 짧은 글들의 엮음 형식이라 가볍게 읽기 좋았다. 너무 새롭고, 정말 편리하고, 세상이 원하는 니즈를 파악한 아이템들이 많아서 놀랐다. Part 1의 메타버스, NFT, 로보틱스 아이템들은 이제 좀 익숙한 편인데 Part 2의 제목은 '익숙한 것으로부터의 탈피'로 가장 나의 흥미를 끌었던 부분은 [건물도 인쇄하는 시대, 건설 3D 프린팅 기술] 이었다. 집, 부동산이라는 이슈는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정말 큰 관심사이고 나도 올해 이사와 리모델링을 진행하면서 얼마나 많은 인건비가 들어가는지, 자재 비용이 얼마나 올랐는지 새삼 체감했는데 3D로 건축자제를, 아예 집 자체를 .. 더보기 쉽게 방전되는 당신을 위한 에너지 사용법 이 세가지를 지키는게 이 책의 핵심이었던 것 같다. 완벽주의적인 성향이 짙어서 '2번의 중간만하기'는 예전에는 상당히 어려웠던 거 같다. 요즘은 뭐 10년 이상 회사를 다니면서 체화된 것 같긴 하다 ㅎㅎ 보람된 인생에는 내가 열정을 품고, 그것으로 기억되었으면 하고 바라는 것이 있다. 라... 내가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고 있을까? 부부가 이렇게 어떻게 시간을 쓰고 있으며, 무엇을 즐기고, 무엇을 더 하고, 무엇을 덜 하고 싶은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 얼마나 유익할까..! 이 중에서는 내가 가장 끌리는 문구는 첫번째 인 것 같다. 어느정도 나만의 커리어를 이룩하고, 그것으로 주변을 돕는 삶을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크리스마스 카드를 직접 손으로 부치면서 생을 마감하는건... 너무 무의미하게 느껴지고,.. 더보기 하루 10분 MBA 100가지 MBA 기본팁이 나온 책으로 가볍게 읽어보았다. 엄청 새로운 내용이 있지는 않았다. 어떻게 보면 10년 이상 회사생활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체득했기 때문일지도...! 그 중에서 두가지 유의미하게 느껴진 내용은 게임의 룰을 만들어야 계속 이길 수 있다는 것과 측정하지 못하는 것은 제어하지 못한다... 회사생활을 하면서 적용해볼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그렇다고 사업을 할건 아니기도 하고... 조금이나마 머릿속에 정리되길 바라면서 읽어보았다 :) 더보기 버터(양장본 HardCover) 꽤 묵직한 두께감의 일본 소설책, 오랜만이다. 제목이 왜 버터인지, 책을 집어 들면서도 잠시도 궁금해 하지 않았는데 책을 읽는 내내 버터와 관련된 묘사들이 책 전체를 관통하고 있어 제목으로 전혀 어색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첫 장면부터 아마, 주인공인 리카가 친구 레이코네 집을 방문하면서 1인 1개 한정으로 구매해야 하는 버터 부족 사태에 버터 대신 마가린을 사서 가는 장면이었던 것 같다. 거기서 부터 시작해서 얼마나 많은 변화가 있었는지 주인공 리카가 살인사건 용의자 가지이를 인터뷰하면서 조금씩 휩쓸려 들어가는 그 모습과 여성이란 남성에게 무엇인가 여성스러움, 요리하는 여성 등 고지식한 주제에 대해서 버터가 팬에 녹아들듯 자연스럽게 녹여내면서 딱 선을 그을 수는 없는 다양한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 더보기 어웨이크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를 포함한 두 권의 책이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유튜브 구독자 20만을 돌파하는 등 지난 수년간 수십만 독자와 구독자들에게 ‘새벽 기상’ 루틴을 전파해온 김유진 변호사님의 간증 책이다. 미라클 모닝이라는 유행을 만들어내신 분 아닐까 싶은데누구도 만나기 전에 하나님을 만나고 계셨던 거구나...!그저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나만의 시간을 갖는게 중요한 게 아니었다는, 그 비밀이 담긴 책.. 김유진 변호사님의 유년시절부터 여러 홈스테이 가족을 거쳐 성장하는 과정이 담겨있었고,나도 사무실에 출근하면 조금씩 나눠서 읽기 시작했다. 그 덕분일까, 나도 최근에 업무를 옮기고 조금은 잠들기 어려운 밤들이 있었는데 마음의 부담감이 깊어지기 전에 이 책을 만난 것 또한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더보기 우리가 곧 부모가 됩니다 (임신 준비부터 산후조리까지 ‘엄마 아빠 되기’의 모든 것) 이 책의 저자이신지는 모르겠지만, 책 표지의 그림을 인스타 만화로 종종 접하고 있는지라 친숙함으로 고르게 된 책.. 아직 임신을 한건 아니지만, 천천히 준비해보자 싶어서 이 책을 펼쳐보았다. 부부가 부모가 되는 과정부터 친절한 준비물 리스트까지 생각보다 꼼꼼하고 도움이 되는 부분이 많았던 책이다. 아마 임신하면 다시한번 읽어봐야 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 임신 주차별 마음가짐이나 몸의 변화까지 친절하고 세세하다. 아직 겪어보지 않은 나에게 아직은 다 기억하고 실천하기엔 버거워서 후루룩 읽는 것이 다였지만 임신을 하게 된다면 다시금 펼쳐보고 싶은 책이다. 남편도 꼭 읽어봤으면 좋겠고, 여러모로 부모가 되는 초입에서 들춰보기 좋은 책이었다. 임신에 대해서 생각해보면 나와 남편을 닮은 아이와 가족을 이루는 것도.. 더보기 금요일엔 시골집으로 퇴근합니다(자기만의 방 Room No. 107) 약간 힐링이 필요 했던 것 같다. 이 책의 제목이나 표지가 주는 느낌에서, 왠지 힐링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선택한 책 저자는 금산(서울에서 두시간 반 거리)에 시골집을 매매해서 리모델링 하고, 이후에는 자기 손으로 고쳐 나가면서 작은 텃밭을 가꾸고 4계절을 빠짐없이 즐기는 본인의 일상을 공유해주었다. 사이사이 풍부한 사진들과 정말 소소하디 소소한 일상들이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어 결과적으로 내가 선택한 목적에는 딱 부합! 나는 시골집을 매매해서 지내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일단 2시간 반의 운전을 매주...? 그거슨 너무 힘듬...) 사계절의 변화를 느끼면서 소소한 행복을 누리는 일상이 좋아보였다 :) 시골집에서 보내는 주말 아침의 산책길, 텃밭과 담장에서 자라나는 여러가지 작물들의 성장, 자연과 함.. 더보기 결혼 건축가(개정판 2판) 작년부터 함께 성경공부를 해온 혜영이의 강력한 추천으로 읽게 된 책 :) 결혼을 준비하면서 여러가지 책을 읽었었는데 그런 비슷한 느낌이었다...! 너무 기대를 한 탓일까? 아니면 내 안에 성경적 믿음이 충분하지 않아서일까? 사연으로만 접해도 마음이 콱 막히는 것 같은 답답한 부부들의 사례들... 그런데 그다~지 시원하게 해결되지 않는 것 같은... 너무 많은 부분을 그저 하나님께 의지하고, 은혜를 받았으니 부부안에서 서로 헌신하고 돕고 사랑하고 나누라... 이런 생각이 들어도 되는 지 모르겠지만, 애초에 배우자를 잘못고른것은 아닐까.....? 결혼이 정말 부부를 서로 미워하게 만드는걸까...? 나는 이제 결혼 3개월차 신혼이라 아직은 많이 와닿지는 않는것 같다. 우리는 성경적인 믿음은 부족할 지 몰라도 .. 더보기 이전 1 ··· 6 7 8 9 10 11 12 ··· 19 다음